《스러지고 피어나는 것들》 박민경展
- 기간
- 2026.10.06~2026.10.11
- 시간
- 11:00 ~ 18:00
- 장소
- 갤러리 아트로직 스페이스(ART LOGIC SPACE)
- 주소
-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28 1층 (안국동)
- 작가
- 박민경
전시 소개
갤러리 아트로직 스페이스에서 열리는 박민경의 첫 개인전 《스러지고 피어나는 것들》은 작가가 붓을 들고 작업을 이어온 시간 속에서 마주한 감정의 변화와 내면의 흐름을 꽃의 색과 형태로 풀어낸 전시다.
박민경에게 꽃은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한 단순한 소재에 머물지 않는다. 피어나고 흔들리며 마침내 스러지는 꽃의 모습은 감정이 생겨나고 변화하며 다시 회복되는 과정과 닮아 있다. 작가는 빠르게 앞으로 나아가기보다 때로는 망설이고 고심하며 자신만의 속도로 걸어온 시간 속에서 경험한 여러 감정을 꽃이라는 조형적 언어로 화면에 옮긴다.
작품 속 다채로운 색채와 일렁이는 붓질은 명확하게 인식되는 감정뿐 아니라 쉽게 이름 붙일 수 없는 혼란과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던 내면의 움직임까지 드러낸다. 화면 위에서 겹쳐지고 번지며 움직이는 색과 형태는 한순간에 고정되지 않는 감정의 속성을 보여주고,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피고 지는 꽃은 변화하는 마음의 풍경으로 확장된다.
전시 제목인 《스러지고 피어나는 것들》에는 ‘스러짐’을 완전한 끝으로 바라보지 않는 작가의 시선이 담겨 있다. 시들고 사라지는 순간 역시 또 다른 피어남으로 향하는 과정이며, 연약함과 흔들림 또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는 시간이다.
이번 전시는 꽃의 생성과 소멸을 따라 인간 내면의 감정과 회복의 순간을 바라본다. 저마다 다른 계절과 속도로 피어나는 꽃처럼 우리의 감정 역시 각자의 방식으로 변화한다. 박민경은 그 흐름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스러지는 순간 속에서도 다시 피어날 가능성과 조용한 생명력을 마주하도록 이끈다.
박민경(Park Minkyung)
안양예술 고등학교 서양화과 졸업
세종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2021.12.08-12.12 갤러리 빈치 <나의 한 조각 1st> 기획, 참여
2022.11.09-11.13 프로타주 갤러리 <나의 한 조각 2nd> 기획, 참여
2023.08.23-08.27 갤러리 마롱 <찰나의 겹> 2인전
2024.03.20-03.24 인사1010 <나의 한 조각 3rd> 기획, 참여
2025.03.04-03.26 고위드 갤러리 초대전 <3월3인3색> 3인전
2025.04.16-04.20 인사1010 <나의 한 조각 4th> 기획, 참여
2025.08.05-.08.16 비움 갤러리 <여름선물 28전> 공모전
2026.03.18-03.30 김정숙 갤러리 <Connection : in progress> 단체전
2026.03.25-03.30 선아트스페이스 <Three ways> 3인전
2026.04.22-04.26 인사1010 <나의 한 조각 5th> 기획, 참여
2026.05.01-05.03 월미도아트페어 예정
2026.10.06-10.11 아트로직 스페이스 개인전
2026.12.23-12.27 COEX 서울아트쇼 예정

▲ 박민경, 결핍, 2026
Oil on Canvas, 91 x 72.7 cm

▲ 박민경, 구름 속 낭만, 2026
Oil on Canvas, 65.1 x 53 cm

▲ 박민경, 끝내 빛나는, 2026
Oil on Canvas, 40.5 x 34.5 cm

▲ 박민경, 당신의 품에서 나는 무성해진다, 2026
Oil on Canvas, 130.3 x 97 cm

▲ 박민경, 들판 위 보석, 2026
Oil on Canvas, 65.1 x 53 cm

▲ 박민경, 애증, 2026
Oil on Canvas, 91 x 72.7 cm

▲ 박민경, 온통 그대, 2026
Oil on Canvas, 116.7 x 91 cm

▲ 박민경, 운명, 2026
Oil on Canvas, 116.7 x 91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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