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쇼핑백: 서울 알레고리 2011 (MY SHOPPING BAG: allegories of Seoul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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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rtjin 댓글 0건 조회 7,561회 작성일 11-09-07 17:57전시기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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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소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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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쇼핑백: 서울 알레고리 2011
(MY SHOPPING BAG: allegories of Seoul 2011)
(MY SHOPPING BAG: allegories of Seoul 2011)
A. 전시개요
○ 전시명 : ‘마이 쇼핑백: 서울 알레고리 2011 (MY SHOPPING BAG: allegories of Seoul 2011)’
○ 기 간 : 2011년 9월 24일-10월 1일(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기간)
오프닝: 9월 23일 금요일, 6.30 -8.30 pm
○ 장 소 : 라 스카톨라 갤러리(La Scatola Gallery), 런던
○ 큐레이터 : 구정원 JW STELLA
○ 협업작가 : 배정현 (쇼핑 컬럼니스트)
○ 주 최 : JW STELLA 아츠 컬렉티브
○ 주 관 : 라 스카톨라 갤러리 (La Scatola Gallery)
○ 후 원 : 서울 디자인 재단, 라이트 앤 모션(Light and motion.tv) 런던,
런던 디자인페스티벌 (London Design Festival)
B. 기획의도
오는 9월 런던의 트렌드를 리드하는 이스트 런던(East London)에서 서울의 동시대 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현대미술 프로젝트 ‘마이 쇼핑백: 서울 알레고리 2011 (MY SHOPPING BAG: allegories of Seoul 2011)’이 개최된다.
<2011년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London Design Festival 2011>) 기간인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개최될 본 전시는 이스트 런던에 위치한 실험적인 현대미술 갤러리인 <라 스카톨라 갤러리 (La Scatola Gallery)>의 초청과 서울 디자인 재단의 후원으로 독립 큐레이터 구정원(JW STELLA)에 의해 기획되었다.
‘마이 쇼핑백: 서울 알레고리 2011’은 서울이라는 메트로폴리탄을 거점으로 지구촌을 넘나들며 컨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배정현이라는 한 개인의 시각으로 취합되고, 편집되어진 2011년 서울의 문화를 함축한 다양한 알레고리들을, 180여 개의 문화가 공존하는 메트로폴리탄 런던에서 현대 미술의 맥락으로 재현한 전시이다. 이러한 서울의 동시대 문화의 생생한 단면들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런던의 관객들과 유기적으로 소통이 되어 그들로 하여금 서울의 현재 모습을 바르게 이해하게 하는 시발점이 되고자 한다.
빠른 속도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후기 글로벌시대에 도래한 동시대 문화
큐레이터 구정원은 본전시의 컨셉을 문화 인류학자 랄프 린톤(Ralph Linton)이 풀어낸 문화의 정의, 즉 ‘문화란 한 사회가 가지고 있는 총체적 삶의 방식(The total way of life of any society’)이다’에서 출발 하였다. 그리고, 21세기 후기-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서울의 ‘총체적인 삶의 모습’ 즉 서울의 생생한 동시대 문화에 주목한다.
21세기 후기 글로벌 시대, 인터넷 네트워크 시대 그리고 유비큐터스의 시대에 맞닿아 있는 동시대의 문화적 코드는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진화되고 있다. 지구상에 현존하는 각국의 문화들은 양자간의(타 문화들 간의) inter-relationship을 통하여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세계성과 지역성을 동시에 담아내는 또 다른 형태의 문화적 코드를 유기적으로 생성해 낸다.
따라서 동시대의 문화에 대한 진정한 담론은 이렇게 빠르게 변화되고 또 생성되는 유기적인 문화형성의 과정을 읽어내는 작업으로써 항상 현재 진행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문화적 코드를 읽을 수 있는 문화적 알레고리(Allegory)를 통하여 우리는 그 지역의 상부 및 하부 구조를 이해한다.
문화적 알레고리를 통한 동시대 문화 엿보기
본 전시의 초점이 된 ‘알레고리’라는 맥락은2011년 ‘서울’이라는 대도시의 살아있는 문화적 코드를 읽는 매개로 사용된다. 그리스어인 알레고리아(Allegoria: 다른 이야기라는 뜻)에서 유래한 알레고리(Allegory)는 추상적인 개념을 직접 표현하지 않고 다른 구체적인 대상을 통해 표현한다는 뜻으로써 쉽게 말해 ‘다른 대상을 통해 말하기’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알레고리(Allegory)는 그 대상 혹은 오브제가 의미하는 표면적인 의미뿐만이 아니라 그 내면에 내재한 도덕적, 사회적, 종교적, 혹은 정치적인 개념과 같은 이차적 의미에 큰 영향을 받으며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이러한 알레고리들은 받아들이는 혹은 해석하는 이가 처한 문화적 사회적 배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본 전시에서 보여지는 서울의 알레고리들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런던이라는 대도시에 살고 있는 관객들에게 참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읽혀져 동시대 서울이 가지는 다이나믹한 에너지를 공유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한 개인의 시각으로 편집된 서울의 알레고리
이러한 맥락에서 ‘마이 쇼핑백: 서울 알레고리 2011’은 서울이라는 메트로폴리탄을 거점으로 글로벌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배정현 이라는 한 개인의 시각으로 편집된 2011년 서울의 생생한 문화적 알레고리들로 구성이 된다.
2000년 밀레니엄을 전환점으로 하여 지금까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는 새롭고 다양하게 변화해왔고 또 지금 이 순간에도 변화하고 있다. 배정현은 이러한 변화의 시대에 ‘패션’이라는 소비산업의 최전방에서 한국의 에지 있는 트랜드를 읽어온 한국의 최초의 쇼핑 칼럼니스트로 알려져 있다. NYLON KOREA매거진의 전 편집장이기도 한 작가는 런던, 뉴욕, 상하이, 도쿄 등 전세계 메트로폴리탄 도시들을 누비며 각각의 도시들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알레고리들을 서울의 그것과 연계하는 미디에이터로서 그리고 그 안에서 새로운 문화를 지역화 시키는 크리에이터로서의 역할을 해 오고 있다.
배정현은 10년전 홍대 앞 아티누스 갤러리에서 런던의 쇼핑 아이템들을 '배정현의 런던 트렌드전 (2002)'이라 하여 런던의 유행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전시를 한 적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아이템들은 본 전시에서 큐레이터 구정원에 의해 더욱 확장된 의미로 문화/ㅇ{술적인 맥락에서 심도있게 다루어지게 된다. 신사동 가로수길 부티크에서 구입한 패션 아이템에서부터 명동 한복판에 즐비하게 서 있는 아이돌 광고인형에 이르기까지 배정현 개인이 처한 일상에서 그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편집된 오브제들은 현대미술의 맥락에서 작품의 소재로써 그리고 시/공간을 초월한 하나의 퍼포머티브 설치작품으로 재 조명된다.
이러한 서울의 생생한 알레고리들은 서구사회에서는 아직도 강하게 내재된 서울에 대한 후기 식민지적 인식에 대한 전환점을 만들어 줄 계기가 될 것이다.
C. 큐레이터
본 전시의 큐레이터이자 JW STELLA 아츠 콜렉티브의 디렉터인 구정원(JW STELLA)은 유럽 및 아시아 그리고 중동지역에서 활동하는 독립 큐레이터이자 컬쳐미디에이터이다. 이화여자 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런던의 ‘시티대학(City University)’에서 ‘뮤지엄&갤러리경영학 (현대미술 큐레이팅 전공)’ 석사를 취득하였다.
런던의 현대미술기획사인 숨프로젝트(SUUM Contemporary Art Project & Academy)의 창단 멤버로써 유럽의 미술기관들과 협업으로 다양한 전시 활동을 하였고, 현재는 중동 및 유럽 그리고 아시아 등 다양한 문화적 범주를 넘나들며 문화인류학적인 측면에서 현대 미술을 풀어내는 전시기획을 해 오고 있다. 지난 2011년 사우디 현대미술을 사우디의 문화적 배경에서 풀어낸 전시 ‘나밧:존재의 사유’ (NABATT: a sense of being’)전을 2010상하이 세계엑스포의 사우디 아라비아 국가관의 초청으로 기획하였다. 2012년에는 상하이 두어룬 미술관(Shanghai Duolun Museum of Modern Art)의 초청으로 한.중수교 20주년 기념전시를 준비중에 있다.
런던의 현대미술기획사인 숨프로젝트(SUUM Contemporary Art Project & Academy)의 창단 멤버로써 유럽의 미술기관들과 협업으로 다양한 전시 활동을 하였고, 현재는 중동 및 유럽 그리고 아시아 등 다양한 문화적 범주를 넘나들며 문화인류학적인 측면에서 현대 미술을 풀어내는 전시기획을 해 오고 있다. 지난 2011년 사우디 현대미술을 사우디의 문화적 배경에서 풀어낸 전시 ‘나밧:존재의 사유’ (NABATT: a sense of being’)전을 2010상하이 세계엑스포의 사우디 아라비아 국가관의 초청으로 기획하였다. 2012년에는 상하이 두어룬 미술관(Shanghai Duolun Museum of Modern Art)의 초청으로 한.중수교 20주년 기념전시를 준비중에 있다.
또한 런던의 브랜딩 회사<라이트&모션 (Light & Motion)>에서 문화/예술 브랜딩 디텍터로 활동하며 ‘21세기 산업사회에서 현대 미술과 브랜딩의 상관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D. JW STELLA 아츠 콜렉티브
JW STELLA 아츠 콜렉티브는 문화/예술 방면의 다양한 전문인들의 협업으로 현대미술의 확장을 시도하는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독립 큐레이터 구정원 그리고 현대 미술 기획 전문인 송요비와 정효진이 한국의 쇼핑 컬럼니스트 배정현과 협업하는 동시대 문화예술 팝업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E. 전시장소기타일정
라 스카톨라 갤러리(La Scatola Gallery): www.lascatolagallery.com
주소: 1 Snowden Street, London, EC2A 2DQ, UK
F. 문의: info@jwstella.com
전시 및 기사관련 이미지 요청은 아래의 담당자에게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 정효진(코디네이터)
info@jwstella.com /+82 (0)10 9974 3780
런던: Alpha Art Association-송요비(코디네이터)
info@jwstella.com / +44 (0)791 265 0129
D. JW STELLA 아츠 콜렉티브
JW STELLA 아츠 콜렉티브는 문화/예술 방면의 다양한 전문인들의 협업으로 현대미술의 확장을 시도하는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독립 큐레이터 구정원 그리고 현대 미술 기획 전문인 송요비와 정효진이 한국의 쇼핑 컬럼니스트 배정현과 협업하는 동시대 문화예술 팝업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E. 전시장소기타일정
라 스카톨라 갤러리(La Scatola Gallery): www.lascatolagallery.com
주소: 1 Snowden Street, London, EC2A 2DQ, UK
F. 문의: info@jwstella.com
전시 및 기사관련 이미지 요청은 아래의 담당자에게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 정효진(코디네이터)
info@jwstella.com /+82 (0)10 9974 3780
런던: Alpha Art Association-송요비(코디네이터)
info@jwstella.com / +44 (0)791 265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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