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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예정

《보시기에 좋았더라 ···KI TOV》 조미경 초대 개인전

기간
2026.11.12~2026.12.12
시간
화-토, 10:00-18:00
장소
도암갤러리
주소
서울 종로구 평창문화로 70 서울아트센터 도암 3층 (평창동, 서울예술고등학교)
휴관
일, 월, 공휴일 휴관
작가
조미경

《보시기에 좋았더라 ···KI TOV》

조미경 초대 개인전

2026.11.12.-12.12.

도암갤러리에서 2026년 11월 12일(목)부터 12월 12일(토)까지 조미경 작가 개인전《KI TOV 보시기에 좋았더라》가 열립니다. 성악가이자 교육자로 왕성하게 활동해 온 작가에게 콜라주를 기반으로 한 시각 예술 작업은 자신이 믿는 신이 창조한 세상과 생명의 아름다움을 찬미하는 또 다른 예술적 헌사입니다. 작가는 창조 세계에 대한 믿음을 자신만의 상징과 형태, 다채로운 색채로 재구성하며 자유롭고 생동감 넘치는 조형 세계를 펼쳐 보입니다.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세상의 다채로운 아름다움과 생명의 기쁨을 마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작가노트]

KI TOV 보시기에 좋았더라

- 창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찬미-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1)

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이어온 콜라주 작업을 통해 하나님의 천지창조와 그 안에 깃든 생명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표현한 나의 예술적 고백이다.

태초의 혼돈과 공허, 깊은 흑암 속에서 “빛이 있으라”는 말씀과 함께 창조의 서막이 열렸다. 하나님께서는 엿새 동안 하늘과 땅, 바다와 천체를 창조하시고 수많은 생명을 탄생시키셨다. 마침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인간을 창조하시어 피조세계를 돌보고 다스릴 책임을 맡기셨으며,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축복과 함께 일곱째 날 안식하셨다.

창조의 순간마다 울려 퍼진 “보시기에 좋았더라.”

히브리어 ‘키 토브(KI TOV, כִּי־טוֹב)’는 외형적 아름다움을 넘어 생명의 조화와 질서, 선함과 충만함을 함축한다. 이 말씀은 나의 작품 세계를 이끄는 영감이자 이번 전시의 출발점이다.

나는 이 세상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며, 모든 피조물은 생명과 축복, 번성의 가능성을 품고 태어났다고 믿는다. 인간에게는 그 아름다움을 누리는 동시에 보존하고 가꾸어야 할 책임이 있다.

이러한 믿음은 나의 콜라주 작업과 깊이 맞닿아 있다. 수많은 색과 형태를 선택하고 자르고 붙이며 재구성하는 긴 시간은 단순한 조형 행위를 넘어 창조된 세계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여정이다. 작은 조각들이 모여 새로운 생명력을 얻듯, 나 또한 그 과정에서 창조의 기쁨을 경험하며 하나님의 창조적 섭리에 예술로 응답하고자 하였다.

작품 속 빛과 하늘, 물과 땅, 꽃과 나무, 물고기와 새들은 생명의 역동성과 조화를 담고 있다. 다채로운 색채와 유기적인 형상, 때로는 유머와 따뜻함을 통해 창조의 환희와 생명의 찬미를 전하고자 한다.

나는 관람객들이 작품 속에서 생명의 경이로움과 창조의 기쁨을 함께 느끼기를 소망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가 얼마나 귀한 선물인지 다시 발견하고, 모든 생명을 사랑하며 그 아름다움을 지켜 나가는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창세기 1:31)

KI TOV — 보시기에 좋았더라.

이 전시는 창조주께 드리는 나의 감사와 찬미이며, 생명의 아름다움을 향한 예술적 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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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오프닝: 2026.11.12.(목) 4pm

• 운영시간: 화-토, 10am-6pm (일, 월, 공휴일 휴관)

• 관람요금: 무료

주최/주관: 도암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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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위치

도암갤러리

서울 종로구 평창문화로 70 서울아트센터 도암 3층 (평창동, 서울예술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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