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헬로초록씨
페이지 정보
작성자 art 조회 20회 작성일 26-09-07 13:24헬로초록씨
2026.09.04 – 2026.10.13
하슬라미술관 · 강원 강릉
《2026 헬로초록씨》는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를 예술의 언어로 바라보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생각해보는 생태예술전이다.
어린이미술관 헬로우뮤지움과 하슬라미술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헬로우뮤지움이 지속해 온 생태예술 프로젝트 ‘헬로초록씨’를 강릉의 자연환경과 결합해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산과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조성된 하슬라미술관의 자연 친화적인 공간과 작품이 만나 ‘자연과의 동행’이라는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낸다.
‘헬로초록씨’는 2018년 시작된 헬로우뮤지움의 대표적인 생태예술 프로젝트다. 어린이와 가족이 현대미술을 통해 환경 문제를 어렵지 않게 이해하고, 자연과 우리의 일상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스스로 발견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2025년에는 이러한 기획력과 사회공헌적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에는 이경래 예술감독을 비롯해 국내 현대미술 작가 24명이 참여해 총 8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버려진 옷과 폐신문지, 플라스틱처럼 더 이상 쓰이지 않는 물건들이 작가들의 상상력과 조형적 실험을 거쳐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다시 태어난다.
특히 친환경 허니컴 보드를 활용한 이경래의 환경미술 연작 〈멍든 사과〉, 버려진 섬유를 새로운 조형물로 변화시킨 김효진의 업사이클링 섬유미술 〈괜찮아 꾸뛰르 땀땀〉 등이 주요 작품으로 소개된다. 회화와 설치, 공예, 미디어, 체험형 작품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과 재생, 자원순환의 의미를 전달한다.
전시가 중요하게 제시하는 개념 가운데 하나는 ‘초록 리터러시(Green Literacy)’다. 단순히 환경보호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작품을 보고, 만지고, 질문하고, 놀이와 체험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관람객 스스로 환경을 읽고 자신의 일상과 연결해 생각하도록 한다.
또한 전시 자체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실천한다. 폐의류와 폐신문, 플라스틱 등의 재료를 작품으로 재활용하고 친환경 소재와 재사용 가능한 전시 방식을 활용함으로써 자원순환이라는 주제를 작품의 내용뿐 아니라 전시를 만드는 과정으로 확장한다.
하슬라미술관의 자연환경 역시 이번 전시를 이해하는 중요한 요소다. 자연의 지형을 살린 공간과 야외 조각 환경 속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관람객은 미술관 안에서만 환경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자연 속에서 예술과 생태의 관계를 경험하게 된다.
기후위기를 경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버린 것의 가치, 다시 사용하는 방법,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태도를 예술을 통해 질문하는 전시다. 어린이뿐 아니라 환경과 지속가능성, 업사이클링과 생태미술에 관심 있는 성인 관람객에게도 흥미로운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작가
강지호, 권오상, 김경주, 김선우, 김성현, 김용관, 김중석, 김효진, 노우찬, 사이다, 엄아롱, 오지혜, 우나연, 유재연, 윤호섭, 이경래, 이봉욱, 이상원, 이재숙, 채하늘, 최낙준, 하현정, 한계륜, 허웅비
전시정보
전시명
2026 헬로초록씨
전시기간
2026년 9월 4일(금) – 10월 13일(화)
관람시간
09:00 – 18:00
입장 마감 17:30
전시장소
하슬라아트월드 하슬라미술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동면 율곡로 1441
관람료
통합관람권: 성인 22,000원 / 청소년 18,000원 / 어린이 16,000원
일반관람권: 성인 17,000원 / 청소년 13,000원 / 어린이 11,000원
《헬로초록씨》는 하슬라아트월드 입장권 소지 시 무료 관람
문의
하슬라미술관 033-644-9411
주최
하슬라미술관 · 헬로우뮤지움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 예술경영지원센터
2026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 지원 전시
전시 기간에는 개인 텀블러 또는 에코백을 지참한 관람객에게 입장권 2,000원 할인 혜택도 운영되는 것으로 안내됐습니다. 방문 전 미술관에 적용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헬로초록씨 #2026헬로초록씨 #하슬라미술관 #하슬라아트월드 #강릉전시 #강릉미술관 #강원도전시 #생태예술 #환경미술 #업사이클링아트 #지속가능한예술 #현대미술 #헬로우뮤지움 #어린이전시 #가족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