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OCALYP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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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328 댓글 0건 조회 1,750회 작성일 24-01-11 17:13작가명 | 에리카 나카 (ERIKA NA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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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 2024-01-18 ~ 2024-02-08 |
초대일시 | 1월 18일 오후 5-7시 오프닝 리셉션 (작가 참여, 무료) |
휴관일 | 일요일,월요일,공휴일 |
전시장소명 | SH GALLERY |
전시장주소 | 06017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6길 17 1층 SH GALLERY |
관련링크 | http://www.sh-gallery.com 721회 연결 |
SH GALLERY SEOUL에서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각광을 받고 있는 컨템포러리 아트 작가 에리카 나카의 첫 한국 개인전 「APOCALYPSE」를 개최합니다. 에리카 나카는 로고의 일부분, 자연의 풍경, 일상에서 친숙한 물체를 회화의 시각적 요소로 사용하며, 추상적인 의미를 보이게 하는 형태로 작품을 재구성합니다.
"지지체에 두꺼운 층의 물감을 올릴 때 예상한 것과는 다르게 '간극'이 발생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나카는 물체가 그녀의 기대와는 다르게 표현되는 것에서 매력이 발생한다고 믿습니다. 그녀는 전통적인 회화 형식을 깨고 순간성과 우연성을 직접 표현하기 위해 계속해서 회화의 가능성을 탐구해오고 있습니다. 두꺼운 아크릴 물감, 층층이 쌓인 그라데이션, 그림의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은 보는 이에게 강한 영향을 미치는데 더불어 무한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일으킵니다.
그녀가 주로 그리는 유명 로고, 길거리 간판, 벗겨지고 닳아진 듯한 교통 표지판등 이 모든 것은 우리가 어딘가에서 본 기억 속의 풍경과 연결되어 있고 그것은 향수를 자아내지만 동시에 현대의 거리와 풍경임을 느끼게 합니다. 그러나 끊임없이 변화되는 미래를 바라볼 때 이러한 기호들이 언제까지 사람들에게 인식될 기호로 남아있을지 의문이 생기기도 합니다.
에리카 나카의 작품은 기억과 미래 사이를 오가는 현대의 묵시록(Apocalypse)일 것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녀의 전 시리즈 작품을 관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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