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와 절망 속에서 자라나는 희망 반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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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rt 댓글 0건 조회 4,305회 작성일 09-03-05 11:22전시기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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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소명 |
한국화가 이동환전 5일부터 신세계갤러리
사회 부조리를 자신만의 조형언어로 풀어놓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온 한국화가 이동환씨의 작품전이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린다.
'흔들리는 대명사'라는 테마로 열릴 이번 전시에는 '상처의 조건'을 비롯해 '구덩이', '두려움을 감추는 기술', '병적인 웃음' 등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
이 작품들의 제목에서처럼 냉소적이고 시니컬한 소재를 담은 내용을 투영해낸 작가의 작품들은 흡사 1980년대를 관통했던 민중미술과 닮은 듯한 느낌을 안겨준다.
1980년대 당시 미술이 사회 속에서 해야 할 일이나 미술로 하는 발언, 또는 인간과 사회의 인과성을 부여한다든지 하는 현상적인 측면이 많이 닮아 있지만 그의 작품들에는 소외와 유리, 절망 속에서 자라나는 희망이 담겨있다.
미술사가인 이연식은 "작가는 투사의 면모를 지닌 예술가로 척결해야 마땅할 부정적인 요소들의 모습을 바꿔 가며 접근한다"고 평했다.
탄탄한 기량과 밀도로 채색과 수묵그림 작업을 해가고 있는 작가는 2001년의 개인전 '길을 잃다', '아무렇지 않게…', '흔들리는 대명사', 그리고 지난해 2008년 'narration'전까지 지속적으로 좌절하거나 소외된 사람들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오고 있다.
이동환씨는 조선대 미술대학 회화과와 중앙대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 서울과 광주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제8회 광주신세계미술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중앙대 한국전통문화학교에 출강중이다.
'성장촉진 프로그램'. |
'흔들리는 대명사'라는 테마로 열릴 이번 전시에는 '상처의 조건'을 비롯해 '구덩이', '두려움을 감추는 기술', '병적인 웃음' 등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
이 작품들의 제목에서처럼 냉소적이고 시니컬한 소재를 담은 내용을 투영해낸 작가의 작품들은 흡사 1980년대를 관통했던 민중미술과 닮은 듯한 느낌을 안겨준다.
1980년대 당시 미술이 사회 속에서 해야 할 일이나 미술로 하는 발언, 또는 인간과 사회의 인과성을 부여한다든지 하는 현상적인 측면이 많이 닮아 있지만 그의 작품들에는 소외와 유리, 절망 속에서 자라나는 희망이 담겨있다.
'상처의 조건'. |
탄탄한 기량과 밀도로 채색과 수묵그림 작업을 해가고 있는 작가는 2001년의 개인전 '길을 잃다', '아무렇지 않게…', '흔들리는 대명사', 그리고 지난해 2008년 'narration'전까지 지속적으로 좌절하거나 소외된 사람들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오고 있다.
이동환씨는 조선대 미술대학 회화과와 중앙대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 서울과 광주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제8회 광주신세계미술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중앙대 한국전통문화학교에 출강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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