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게바라와 쿠바 코르다 사진展 / 삼성동 코엑스 COEX 1층 특별전시장 / 2010_1124 ~ 2011_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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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rt 댓글 0건 조회 7,238회 작성일 11-01-06 03:33
전시기간 ~
전시장소명
체게바라와 쿠바, 코르다 사진展
알베르토 코르다展 / Alberto KORDA /
2010_1124 ▶ 2011_0301
알베르토 코르다 / 게릴레로 에로이코(체게바라) / 1960 /


주최: Estate Korda, La Fábrica
주관: (주)솔명엔터테인먼트, Bellarte
전시운영: (주)가한플래닝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TV리포트, 한국아나운서연합회, 경기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한국사진학회

관람료: 일반 10,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
관람시간: 오전 10시 00분 ~ 오후 7시 00분
삼성동 코엑스 COEX (135-731) 서울 강남구 삼성1동 무역센터코엑스(COEX) 1층 특별전시장 Tel. 02-6000-3331 www.coex.co.kr
 
쿠바의 꿈과 사랑을 렌즈에 담은 작가, 코르다를 만나다
검은 베레모를 쓰고 강렬한 그러나 우수에 찬 눈빛으로 먼 곳을 바라 보고 있는 휴머니스트 혁명가 체 게바라의 얼굴. “게릴레로 에로이코Guerrillero Heroico”라고 불리는 이 사진은 쿠바 혁명에 관심이 없는 그 누구라도 한번쯤은 보았을 매우 유명한 사진이다. 1960년 쿠바에서 라 쿠브르호 폭발 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모인 집회에서 포착된 이 사진은 당시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음은 물론 그때부터 지금까지도 수많은 진보 지식인과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는 상징물로 자리잡았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복제되고 인화된 사진이기도 하다.
체 게바라의 사진이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사진이라면, 상대적으로 그 사진의 작가 코르다의 이름은 우리에게 매우 낯설게 다가온다. 우리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코르다는 체 게바라의 사진뿐 아니라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쿠바 혁명 사진 – 피델 카스트로, 헤밍웨이, 사르트르, 아바나 혁명 광장 등 – 을 찍은 쿠바의 대표적인 사진 작가이다. 그러나 그가 1950년대 쿠바의 애버던Avedon이라고 불리며 패션, 광고 사진을 찍었던 사실은 우리에게 그다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코르다는 당시 세계 유명 잡지의 표지를 장식했던 그의 아내 노르카Norka 같은 쿠바 톱모델 들의 사진을 찍었던 진보적인 패션사진작가였다.

알베르토 코르다 / 파블로 네루다/ 1961 /



알베르토 코르다 / 아이스크림을 먹는 체/ 1960 /



알베르토 코르다 / 헤밍웨이와 피델 / 1960 /

“체게바라와 쿠바, 코르다 사진展”은 이렇게 매우 유명하지만 우리에게 실제로 잘 알려지지 않은 세기의 사진작가 알베르토 코르다의 삶과 작품세계를 스튜디오 코르다Studios Korda, 리더들Leaders, 사람들Peoples, 여인들Women, 바다Sea의 다섯 가지 테마로 나누어 보여준다. 우리에게 친숙한 체와 피델의 모습을 보여주는 1959-69년 쿠바 혁명 사진을 포함하는 코르다의 대표작은 물론,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1950년대 패션 사진 등 그의 초기작품과 1970년대 해저 사진 등 쿠바의 꿈과 사랑을 보여주는 코르다의 사진 200여 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동시에 게릴레로 에로이코의 원판 특별 에디션, 코르다 스튜디오 전경 등 33점의 대형 플로터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20세기 진보와 자유의 아이콘으로 유명한 체 게바라의 얼굴사진을 찍은 쿠바의 대표적인 사진작가 코르다(Alberto Korda, 1923-2001).
작업초기에 쿠바의 에버던이라 불리며 1950년대 쿠바 패션광고사진을 선도하던 그는 1959년 쿠바혁명 이루 체게바라, 피델 등을 따라 여행하며 무바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카케라에 담기 시작했다.
 
"체게바라와 쿠바, 코르다 사진展" 은 이렇게 매우 유명한 사진을 찍은 장본인 이면서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세기의 사진작가 알베르토 코르다의 삶과 스튜디오 코르다 Studios Korda, f리더들 Leaders, 민중 Peoples, 여인들 Women,  바다 Sea의 다섯가지 테마로 나누어서 소개한다.
우리에게 친숙한 체게바라와 피델의 모습을 보여주는 1959-69년 쿠바혁명 직후의 사진은 물론,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1950년대 패션 사진등 작가의 초기작품과 1970년대 해저 사진 등 코르다의 대표작 200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동시에 게릴레로 에로이코의 원판 특별 에디션, 코르다 스투디오 전경등 33점의 대형 플로터 작품도 함께 전시하여 쿠바의 꿈과 사랑을 렌즈에 담은 코르다의 작품세계를 한껏 느낄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알베르토 페르난도 디아스 쿠티에리스
 
1928년 쿠바의 아바나에서 철도공무원의 아들로 태어난 알베르토 페르난도 디아스 쿠티에레스는 상업학교를 나와 의약품 외판원으로 살아가다가 1954년 친구와 함께 광고사진 스투디오를 열면서 코르다(Korda)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으로 사진작사의 길로 들어선다.
느로카 등 최고의 모델들의 사진을 찍으며 쿠바 패션사진을 이끌던 코르다는 1960년 쿠바혁명이 일어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세로이 발간된 일간지 "혁명"의 취재단이 되어 혁명을 이끌던 피델 카그츠로의 사진을 찍게 된 것.
이후 코르다는 1968년 까지 10여년간 피델 카스트로를 동반하여 쿠바의 아바나, 시에라 마에스트라. 오리엔터 지방을 물론 베네수엘라, 소련, 미국 등지를 여행하며 사진으로 쿠바 혁명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큰 역활을 한다.
진보와 이상의 상징ㅇ로 우리에게 게릴레로 어로이코라는 제목으로 유명한 체 게바라의 사진은 1960년 아바나에서 찍은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복제되고 인용된 사진이다. 한편 1970년대 후반이후 코르다는 해양사진에도 관심을 가져 쿠바 양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카리브해 깊은 곳의 풍경을 촬영하여 잠수하는 피델의 모습과 함께 남기기도 했다.
말년에 코르다는 라틴아메리카는 물론 뉴욕, 파리, 마드리드, 밀라노 등 세계 각국에서 여러 전시ㅡㄹ 통해 그의 작품 세계를 널리 알리며 쿠바의 대표적인 사진작가로 자리잡았다.
코르다는 2001년 개인전을 위해 파리를 방문하였다가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알베르토 페르난도 쿠티에레스(Alberto Fernando Diaz Gutierrez)는 사진을 찍기 시작하면서 당시 쿠바에서 사진으로 가장 유명했던 코닥(Kodak)과 비슷하면서 한편으로 유명한 헝가리의 영화감독 코르다 형제(Alesander & Zoltan Korda)의 이름을 따서 자신의 예명을 코르다(Korda)라고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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