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VA(Multi-Universe for Virtual Artists) 프로젝트 쇼케이스 : Meta-Brea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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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63 댓글 0건 조회 2,165회 작성일 23-10-10 10:29
작가명 구동현, 김가람, 김동한, 김준서, 김세은, 김현주ex-media, 김초롱, 서민서, 신매체, 이금형, 이미정, 이은지, 이이삭, 이지성, 이하람, 정성엽, 정수린, 정영호, 정찬민, 조영각, 차유나, Error.
전시기간 2023-10-06 ~ 2023-10-28
휴관일 월휴무
전시장소명 피어컨템포러리(pier contemporary)
전시장주소 04793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10가길 18
관련링크 https://www.spatial.io/s/MUVA_2023-651bd088eabf7e742eb637a7?share=5967… 539회 연결

기획의도

 MUVA(Multi-Universe for Virtual Artists) 프로젝트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가상 자아의 다중 세계관(multi-universe)적 전개 과정에 주목하고 참여 예술가가 인공생성한 가상 자아의 정체성과 세계관의 시공간적 진화 및 확장을 실험하고자 기획하였다.


 본 전시는 작년에 진행한 MIVA(Meta-Identity for Virtual Artists) 프로젝트가 제안한 정체성육종(identity breeding)의 개념을 확장하여 올해는 다중적 세계관(multi-universe)을 반영한 멀티페르소나적 현상과 메타 정체성에 주목한다. 멀티버스 속 가상 자아는 정체성육종의 결과로서 멀티페르소나를 형성한다. 나아가, 멀티페르소나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과정들 속에서 다중적 세계관이 형성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실존과 가상이 혼종적으로 연계하고 결합하여 진화하는 메타 정체성(Meta-identity)을 새롭게 제안한다.


 한편 ‘Meta-Breathing’ 전시는 오프라인과 메타버스 전시를 연계하여 관람자가 두 공간을 이동하며 전시를 관람하는 체험을 통해 다변화된 예술플랫폼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다.

연계프로그램으로는 참여작가들이 생성한 가상아티스트들의 세계관을 드러내는 점유 이벤트를 오프라인 전시공간에서 실행하며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 MUVA 프로젝트는 참여작가들이 생성한 가상 예술가의 활동을 통해 예술 현장의 문제와 고충을 공론화하고 사회적 공론장의 역할로서 메타버스를 의미 있게 제시하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연계프로그램

1. 메타버스 온라인 전시 : @ Spatial.io 2023.10.07 – 11.30.

2. 점유이벤트 : 10. 14 ~ 10. 26. 피어컨템포러리

3. 콜라보 연주 : 정성엽과 정수린 (feat. 안세훈), <Collabo and collabo>, 10.26(목), 6pm

4. 아티스트 토크  : 10.28(토) 3pm - 5pm

5. 클로징 파티 in 피어컨템포러리 : 10.28(토) 5pm~


Place 1. 피어컨템포러리 전시 및 점유이벤트

  성수동 피어컨템포러리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전시는 실존작가와 가상작가가 만나 서로의 정체성과 세계관을 공유·교차하고 이를 토대로 형성한 다중세계관과 멀티페르소나의 개념을 예술적 방식으로 제안한다.

  실존아티스트 구동현, 김동한, 김세은, 김준서, 김현주ex-media, 이미정, 이은지, 정성엽, 조영각, 차유나는 그들이 생성한 가상아티스트인 김가람, 김초롱, 서민서, 신매체, 이이삭, 이하람, 정수림, 정영호, Error를 통해 진화하고 확장하는 다중적인 정체성과 세계관을 서사의 연속과 재생산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과 증강현실 그리고 메타휴먼과의 인터랙션 기술로 시각화하여 전시한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참여작가들이 갤러리 공간 전체를 점유해 퍼포먼스나 해프닝을 벌이는 ‘점유이벤트’는 전시에 등장하는 여러 가상/현실 페르소나 간의 정체성의 얽힘과 상호작용을 통한 다중적 세계관의 확장을 보여준다. 이는 작년에 진행한 MIVA 프로젝트에서 실험한 체화된 정체성육종의 개념을 확장하여 실존과 가상이 혼종적으로 연계 결합되고 진화하는 메타정체성의 의미를 구체화한다. 


  • 점유이벤트 & MUVA networks

    김동한 x 이이삭 : 10월 12일

    김현주ex-media, <MUVA networks> : 10월 14일
    이미정 x 김가람 : 10월 18일

    김준서 x 김초롱 : 10월 20일

    김세은 x 이금형 x 정찬민 x 서민서 : 10월 21일 

    구동현 x 차유나 x Error : 10월 22일

    조영각 x 신매체 : 10월 24일

    정성엽 x 정수린(feat. 안세훈) : 10월 26일. 6pm

     

Place 2. 메타버스 전시 및 아티스트 토크

  Spatial에서 진행하는 메타버스 전시는 공간 스캔 기술과 인공지능, WebGL을 활용한 게임엔진기능을 활용하여 높은 몰입감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인다. 공간구성은 가상아티스트의 정체성과 세계관을 담은 가상공간과 멀티버스적 세계관을 시각화한 공동의 장(場)으로 구성하여 서로의 방/세계의 적극적 탐험이 가능하게 구성하였다. 이는 기존 세계관의 확장과 다층적인 정체성육종의 경험으로 나아가 기존보다 복합적인 예술적 문제의식에 접근하게 한다. 공동의 장에서는 참여아티스트와 관객의 만남과 토론이 중심이 되는 ‘아티스트 토크’를 온오프라인을 연계하여 진행한다.



MUVA Project Team

기획 및 진행

- SMIT 확장미디어스튜디오

SMIT 확장미디어스튜디오(Expanded Media Studio, 디렉터 김현주ex-media)는 컴퓨테이션 기반 미디어아트 이론과 기술을 중심으로한 예술 실천과 이론 연구를 진행하는 스튜디오이다. 예술 매체가 기술과의 접점에서 확장될 가능성에 대한 실험과 예술의 표현 및 비판적 사유를 연구 및 작업의 본질로 바라본다. 뉴미디어아트 제작과 설치, 피지컬 컴퓨팅과 로보틱아트, 가상현실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메타버스 관련 창작, 교육 및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 기술지원

- cha’s nest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의 CT랩의 개발팀이다. Cha’s nest는 CT랩에서 AI와 게임기술의 융합에 대한 연구를 하고, 그에 관련한 다양한 논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상훈 연구원은 97년생으로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공학석사를 전공하고 있다. 현재 VR게임 내 유저의 신체확장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시 엔지니어로 협력하고 있다.

 

- 신매체

신매체는 미디어 콘텐츠를 ICT기술로 구현하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이다. 예술을 기반으로 기술적인 솔루션을 연구하고 선보이는 중이다. 대표이자 미디어아티스트인 조영각은 오늘날의 상황으로 우리에게 제기된 자연/기술/가상/물리환경의 복잡한 시스템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를 탐색한다. 콘텐츠와 작품에서는 주로 A.I, 데이터사이언스, 로보틱스 등을 활용하며, 불확실한 가정의 상황을 현재에 투영하는 복잡계(complex system)적 상황을 연출한다.

 

과제책임자 : 김현주 프로젝트매니저 : 정찬민 
큐레이터 : 이지성
비평: 안진국
참여작가: 구동현, 김동한, 김준서, 김세은, 김현주ex-media, 이금형, 이미정, 이은지, 정성엽, 정찬민, 조영각, 차유나
기술지원 :차유나 & 이상훈(cha’s nest), 조영각(신매체)
행정지원: 송이삭(SMIT산학협력단)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 / SMIT 확장미디어스튜디오 

 

- MUVA(Multi-Universe for Virtual Artists) 프로젝트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메타버스 예술 활동 지원사업' 지원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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