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북아트전: 현실과 초현실을 지나는 앨리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art 댓글 0건 조회 1,755회 작성일 23-04-19 09:58
작가명 루이스 캐럴
전시기간 2023-04-21 ~ 2023-07-30
휴관일 매 주 월 휴관
전시장소명 소전문화재단 북아트갤러리
전시장주소 06075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138길 23
관련링크 http://www.sojeonfdn.org/ 664회 연결
86774ad3c0b313db84b72512cfc1d678_1681865854_4762.jpg
 

♠️ 앨리스 북아트전: 현실과 초현실을 지나는 앨리스 ♠️
어린 소녀, 굴속에 떨어짐, 커지고 작아지는 몸, 말하는 토끼와 고양이……. 누구에게나 <앨리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겠다.
 이 환상적 이야기는 시대와 문화에 따라 계속 재탄생하고, 공연과 전시 형태로 끊임없이 다가간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작품을 제대로 알고 있는 걸까?

소전문화재단 북아트갤러리의 네 번째 전시 주제는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이다. 
<앨리스>는 지난 전시였던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보다 일찍 태어났지만 『율리시스』 이후 등장한 초현실주의 작가들에게 영향을 줬다. 
또한 기존의 교훈 위주가 아니라 어린이들의 욕구나 재미를 위한 것으로 동화에 대한 개념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세계 문학사라는 긴 물줄기가 흐르는 곳에 이 호기심 충만한 소녀는 꼭 나타난다.

이번 전시의 관람 포인트는 <두 시선>이다. 양면의 동전처럼  <앨리스>에는 어린이의 시선과 어른의 시선이 동시에 존재한다. 
이 소설에 푹 빠진 어린이는 어떤 감정을 느낄까? 신나는 모험에 흥미를 느끼다가도 스멀스멀 올라오는 이상한 공포를 느낄 것이다. 
하지만 논리와 창의 개념을 인지하는 어른의 시선이라면 참신하고 재기발랄한 이야기로 읽어낼 것이다. 이러한 두 관점으로 전시장에 흩어 놓은 키워드와 장면들을 상상하며 관람해보길 권한다. 
공포와 유희가 충돌하는 그 지점에서, 냉탕과 온탕을 선택적으로 왔다 갔다 하듯 작품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전시 기간: 2023.04.21 – 2023.07.30
▫️전시 장소: 소전문화재단 북아트갤러리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138길 23)
▪️관람 시간: 화-토 10:00 - 20:00 / 일 10:00 - 18:00 / 매 주 월 휴관
▫️티켓 가격: 7,000원
▪️문의 사항: 02-542-0806 / info@sojeonfdn.org
▫️주차 안내: 3시간 5,000원 (이후 10분 당 1,000원) *공간 협소
▪️주최/주관: 소전문화재단 북아트갤러리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