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엘르] 기획그룹전 - 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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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르큐레이터 댓글 0건 조회 5,639회 작성일 19-03-04 11:33
작가명 김보영 · 김강태 · 신미경 · 송경흡
전시기간 2019-03-09 ~ 2019-04-04
휴관일 일요일, 공휴일
전시장소명 갤러리엘르
전시장주소 06135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224 혜전빌딩 지하1층 갤러리엘르
홈페이지 www.galleryaile.com
관련링크 http://www.galleryaile.com/front/php/b/board_read_new.php?board_no=7&n… 2018회 연결

◆ 전시명 : 갤러리엘르 기획그룹전 - 새기다
◆ 전시기간 : 2019.03.09 SAT - 04.04 THU
◆ 전시오프닝 : 2019.03.09 14:00 SAT
◆ 전시장소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52-3 혜전빌딩 갤러리엘르
◆ 참여작가 : 김보영 · 김강태 · 신미경 · 송경흡
◆ 전시작품 : 작가별 대표작 및 신작
◆ 작품문의 : 02-790-2138ㆍkkongkiart@naver.com 

 

<새기다>展은 전통화 현대, 과거와 미래가 함께 공존하며 그 시간의 의미와 가치를 마음에 새겨보고자 기획된 전시입니다. 수백 개의 다양한 형태의 선들이 모여, 새로운 면을 형성하고, 또 다시 수십 개의 면들이 모여 완성된 작품은 전통과 현시대의 아름다움을 새기는 동시에 작품을 바라보는 관람객들의 마음과 마음사이에 깊숙히 새겨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전통적인 재료에서부터 현대적인 기법에 국한하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과 색을 겹겹이 쌓아두는 동시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4명의 작가 -김강태, 김보영, 신미경, 송경흡-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전통서각과 현대회화를 접목시킨 -그림각-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작품을 최초로 선보였으며, 캔버스 대신 은행나무 판에 각을 새긴 후 수십 번의 채색을 통해 깊이 있는 색감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김강태 작가. 그는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우리 고유의 정서를 담은 소재를 통해 조각의 외연을 넓히고, 평면회화의 시각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만의 기법으로 화면 위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수십번의 과정과 기다림의 반복을 거친 후 염색된 한지를 한겹한겹 찢어 붙이며 달 항아리, 청자 등 한국전통의 미를 자연의 색으로 빚어내는 김보영 작가. 과거와 현대의 경계에서 전통의 것을 갖되 끊임없는 상상력과 현대적인 소재를 그녀만의 스토리로 조화롭게 창작민화로 담아내는 신미경 작가 그리고 역사적 인물들의 특징을 현대적 감감으로 재해석하며, 단순한 인물외형만을 재현한 것이 아닌, 그 시대의 멋과 삶을 테라코타 방식으로 담아내는 송경흡 작가까지.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회화의 흐름 속 전통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동시에 견고하고 절제되면서도 깊이감이 있는 작품들로 작업하는 4인의 작가들을 선보이고자 합니다. 그들은 자신만의 ‘무언가’를 새기기 위해 끊임없이 고뇌하고 도전하며, 변화가 익숙한 현대사회 속 한국미술의 전통과 미학을 지키는 동시에 자신만의 방식과 주제들로 표현된 작품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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