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GALLERY<2014 MAF-Mini Art Fair>展 그림경,이상훈,엄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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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agallery 댓글 0건 조회 7,274회 작성일 14-03-16 16:19
작가명 그림경,이상훈,엄혜린
전시기간 2014-03-17 ~ 2014-03-22
휴관일 일요일
전시장소명 EDAGALLERY

EDAGALLERY<2014 MAF-Mini Art Fair>展 그림경,이상훈,엄혜린
전시기간 : 2014.3.17-2014.3.22
전시장소 : 이다갤러리 서울 강남구 신사동523-2 2F
전시문의 : 070-7550-2931
2014년을 시작하면서 EDAGALLERY는 2월말부터 3월까지 MAF 라는 이름으로 아트페어전시를 기획했다. 이번에는 그 4번째 MAF 전시가 진행되며 이번주의 작가는 그림경,이상훈,엄혜린 작가이다. 그림경 작가의 작품은 확실한 story를 가지고 짜임새 있는 작업을 선보인다. 그녀의 작품에는 저마다의 character 와 story 가 분명한 색을 가지고 있다. 와서 그녀의 색다른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 또한 그녀의 작품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이상훈 작가 역시 개인만의 독특한 작업 방법을 구사하는 작가이다. 그와의 짧은 인터뷰를 통해 그만의 독특한 작업 방식을 듣는 것 또한 작품을 보는것 만큼이나 굉장히 흥미로운 시간 이었다. 그 노력의 결과물을 관람자 또한 전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해본다. 엄혜린 작가는 말 그대로 신인 작가이다. 신인 작가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마다 아직 때묻지 않은 순순한 열정이 가져다주는 묘한 설레임이 있다. 작품 또한 마찬가지 이다.엄혜린 작가의 작품을 통해 날것 그대로의 매력에 빠져보는건 어떨까?
그림경
‘MXHES’ 작품 시리즈는 매력적인 캐럭터의 인물들의 일상과 명작들의 재해석으로 이루어진 작품 컬렉션입니다. 특히나 아이스크림 괴물의 모습을 한 작품의 제목은 [ 지킬앤하이드의 자기파괴] 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는데, 두 개의 형체이지만 하나는 겁에 질린 지킬박사와 집어삼키려하는 하이드의 모습을 볼 수있습니다. 그리고 어린아이와 강아지가 달을 배경한 작품이 있는데 이 작품의 제목은 [어린왕자와 장미]입니다. 실은 어린왕자의 ‘장미’는 자신의 강아지의 이름인데 사람들은 진짜 장미인줄로 오해하는 컨셉입니다. 그리고 [헨젤과 그레텔]의 뱀파이어화 등 많은 소재의 뜻을 가진 작품들입니다. 작품들안에 이야기와 내용이 있어 더욱 흥미로운 컬렉션이기도 합니다.
-작가노트 中
이상훈
‘우주’
우리는 이 광활한 시공간에 존재한다. 그 시간과 공간을 기호를 통해 혹은 암시적인 형상을 통해 나는 이 우주를 설명한다
‘원’
그것은 시계가 원을 따라 회전을 하며 시간을 보여주듯 시간을 상징한다. 또한 ‘원’은 우주 공간의 한 점이자 구인 행성과 별의 반영으로서의 ‘원’이기도 하다. 시간과 공간을 함축한 ‘내가’인식하는 우주의 가장 기본적인 도형 그것이 ‘원’이다
‘선’
선이란 길이다 내가 가야만하는 숙명적인 길. 나는 선(획)을 하나의 인생으로 본다. 시공의 이 광활하고 넓은 우주에 우리는 삶이란 각자의 하나의 길을 걷는다. 나 또한 걸어가고 당신도 걸어간다. 어떤 길은 홀로 갈 수 밖에 없는 가시밭 길이고 어떤 길은 함께 갈 수 있는 외롭지 않는 길 우리 인생은 선을 따라간다
나의 작업은 ‘추상에의 갈망’이자 의지이다. 나의 미술은 처음부터 지금 것 추상미술의 역사에 대한 탐구 이자 부활 그리고 선배 대가들에 대한 homage로 가득 차있다. 미술대학에 입학하자마자 시작된 추상작업은 7년 동안의 탐구를 거처 현재의 ‘멀고도 오래된 우주2nd(이하 ‘멀고2’)’시리즈로 발현되기에 이르렀다. ‘멀고’시리즈의 첫 번째 버전(멀고1)은 한국추상미술의 특징들을 흡수하면서 한발자국 발전하려는 의지와 homage로 서의 성격이 강했다고 볼 수 있다, 이후 이번 ‘멀고도2’시리즈는 한국 추상에 대한 homage이면서도 한국 추상의 근원에 대한 원초적 회귀로서 볼 수 있을 것이다. 기존의 ‘멀고1’의 실험적 성격을 지닌 작품들은 이젠 ‘멀고2’에서 이르러 나이프와 붓질로 드로잉적 혹은 엑션적인 뜨거운 추상 즉 informer로의 회귀와 부활에 대한 갈망을 보여주고 있다. 포스트모던에 이르러 구상으로의 회기의 시대였다면 난 이 시점에 젊은 추상의 회복과 종말에서의 구원을 말하기 위해 우리 추상미술에 역사의 시작인(그 근원이 어찌하든)informer의 부활로서 추상미술 말하기를 다시 시작하고 있다. -작가노트 中
엄혜린
난 유머가 즐겁다. 가끔 떠오르는 재미난 생각은 정성들인 작품보다 정이 간다. 별에서 온 그대라는 현재 방영준인 드라마는 다른 작품보다 참신하다. 외계인이 현실세계에 온다는,, 하지만, 외계인이 김수현처럼 잘생겼다는 것은 믿을 수 없다. 그래서 외계인이 인간세상 이후에 벌을 받으면 어떤 모습일까 하고 상상해보았다.
다들 경험해보았을 이야기, 과한 스트레스는 때로 이유도 모른 채 먹게 된다. 먹고 또 먹고, 그 과식 후에는 피똥이라는 최후가 발생한다. 고통스러운 경험을 유쾨하게 풀어보았다.
도도새는 300년전 멸종된 동물로, 먹이를 먹는데 큰 날개가 필요없어, 작은 날개를 갖고 즐겁게 산다. 그러나 그곳에 인간들이 나타나면서, 그들은 멸종에 이르렀다. 이때 인간들을 반갑게 웃으며 맞이하는 이들을 바보같다는 뜻으로 이름이 지어진다.
멸종됬기에 상상의 동물이지만, 이 새는 나와 닮았다. 어리석다. 그저 소박하게 즐겁게 살기를 원하지만, 어리석게도 자신앞에 닥친 상황들을 헤쳐나가지 못하는 바보. 그러기에 정이간다.
백조의 왕자 이야기는 백조로 변한 왕자들을 구하기 위한 공주의 희생에 관한 이야기다. 이 이야기의 내용이 나와 닮았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그려나가기 시작했다. 무언가 이루기 위해 주위에서 자신의 한계치를 모르고 무리한다 싶을 정도로, 때로는 주위를 아랑곳 않고 덜떨어진 방식으로 작업을 해나가는 모습. 어떻게 생각하면 내가 바라는 그 모습일지도 모른다.
좀더 밝은 세상을 살고 싶고, 나 스스로도 웃으면서 살고 싶다. 아픔이 없고, 갈등도 없고, 그저 해맑은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고 싶다. -작가노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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