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GALLERY <삶의 재발견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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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agallery 댓글 0건 조회 5,491회 작성일 13-10-25 10:48작가명 | 박정애, 정승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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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 2013-10-28 ~ 2013-11-02 |
초대일시 | 2013.10.28-11.2 |
휴관일 | 일요일 |
전시장소명 | 이다갤러리 |
EDAGALLERY는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삶의 재발견 展>을 기획했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많은 과정을 겪고 여러 경험들을 한다. 삶은 늪이고 정글이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과정을 나름의 방식으로 겪어내며 스스로를 쓰다듬으며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이런 우리의 삶은 곧 예술이다.
박정애는 요리의 과정을 삶과 비유해 그림으로 맛있게 그려내고 있는 작가이다.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육체적 생명을 유지하는 인간의 삶 자체가 과정의 연속에 있음을 메시지로 삼아, 음식이 탄생되기까지의 요리 과정 중 한 부분을 그려내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어두운 도시의 머리 위에 자리 잡고 있어야 할 달 대신 요리접시가 있거나 우주 공간 안에 존재하기도 하는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초현실주의적인 재미있는 작품이다.
‘삶은 태어나 죽음에 이르기까지 목표들이 이어지는 과정의 연속이므로, 수많은 목표의 결과는 결국 삶 전체를 이루는 하나의 과정인 것이다.’
정승호 작가의 작업에는 언제나 Green과 Blue가 존재한다. 이 색은 작가의 삶의 과정 중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마다 심리적으로 편안함과 해소를 느끼게 해주는 색이 다른데 작가에겐 이 두가지 색이 그렇다. 그리고 이번 <삶의 재발견 展>에 전시하는 작품들은 뿌리기, 흘리기, 번지기 등의 기법들을 이용해 작업한 비구상(non-figurative) 작품인데 추상미술은 정승호 작가에게 삶의 과정 중 한 부분이다.
‘내게 있어 추상은 어떠한 세상이나 현상들로부터의 관조이고, 현대 사회의 냉소에 대해, 서정성으로 응수하고자 하는 바램도 있다.’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주일간 기획된 박정애, 정승호 작가의 구상과 비구상 작품으로 너무나도 다르지만 알고 보면 비슷한 <삶의 재발견 展>을 통해 우리 삶의 모든 과정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작가의 그림 속에 어떤 메시지가 담겨있는지 읽어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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