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 소망, 그리고 다짐’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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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agallery 댓글 0건 조회 7,991회 작성일 13-07-23 17:03
작가명 박상영 전병택 박현영
전시기간 2013-07-22 ~ 2013-07-27
초대일시 2013.07.22 pm19:00
휴관일 일요일
전시장소명 이다갤러리 (EDA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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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 소망, 그리고 다짐’展
박상영 전병택 박현영
2013.07.22 ~2013.07.27 
 
 
이번 EDA GALLERY에서는 722일부터 박상영 전병택 박현영 작가의 의지, 소망, 그리고 다짐展이 기획되었다.
 
 
 서로 소통하고자 하지만 오해가 되는 순간이 있다. 그로 인해 나의 뜻과는 다른 방향으로 일이 흘러가버릴 때도 있다. 그런 순간 순간의 기억은 쌓여서 굳어지고 또 다른 오해를 만든다. 박상영 작가는 대중의 한 사람으로서 쉽게 소통하고 호흡하지 못하는 모순과 이런 소통의 어려움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러나 너무 무겁지 않게 담담하고 가볍게 보여주면서 한 편으로는 희망을 꿈꾸고 조화의 길을 모색한다.
 그림 속에서 관객을 바라보는 Mr.boo-boo는 작가 자신이자 우리들이 되기도 한다. 때로는 바보 같지만 때로는 진실된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각자의 마음 속에 불통의 벽이 허물어질 때 비로소 진실된 모습을 볼 수 있게 되고 또한 그러한 모습을 소망한다.
 
 박현영 작가는 현실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과 소망을 꿈꾼다. 이제는 성인이 되었지만 무언가 대단한 일 큰 일을 해내고 싶어도 자신의 무력함을 느낄 때가 있고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길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보이는 대로 믿고 들리는 대로 생각한다면 모든 것이 불가능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는 힘은 눈 앞에 나타나지 않는다. 생각하고 있는 일의 방향이 올바른 방향인지 살펴 보아야 한다. 올바른 방향을 찾아 갈 수 있다면 그 길에서 소망을 보게 된다. 그는 까마귀에 자신을 투영하여 밝은 이상의 빛을 쫓아가는 소망을 그린다. 오늘도 힘을 내어 날아간다.
 
 전병택 작가는 사람들이 카드를 보면서 쉽게 연상할 수 있는 투기적 놀이 문화를 조금은 다른 시각에서 바라본다. 우리는 삶 속에서 어느 것이 옳다고 말할 수 없는 수 많은 난처한 일들을 만난다. 사소한 일상 속에서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그는 카드 자체를 바라보는 시각보다 세상사의 시련과 고뇌, 욕망, 그리고 그것에 대한 책임과 두려움까지도 담고자 한다. 픽션 속의 슈퍼 히어로나 주인공들은 화면 속에서 관객을 향해 선택에 대한 책임을 묻는다. 픽션이 아닌 우리의 삶 속에서 진정한 해피-앤딩은 무엇일까,
 
이번 전시를 통해 세 명의 작가가 전하는 메시지는 현실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자세가 희망적인 메시지로 다가설 수 있도록 돕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의지, 소망, 그리고 다짐展은 오는 7 27까지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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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  Mr.boo-boo_ 착각은 자유!, 145.5☓89.4, acrylics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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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  Mr.boo-boo_나만 아니면 돼!, 145.5☓89.4, acrylics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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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  1:1.618. Projector size. 4' 57".  digital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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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Save me 420X297mm_일러스트보드지에 펜화_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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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괜찮습니다 727xx606mm_혼합재료_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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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reality 727x606mm_혼합재료_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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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택, king, 33.3 x 24.2, 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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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택 Card tower-Alice, 53.0 x 45.5cm, 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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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택 Card tower-Batman, 72.7 x 60.6cm, oil on canvas

 
EDAGALLERY 서울 강남구 신사동 523-2
070-7550-2931 | www.design-eda.com | twitter @eda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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