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히 길위에 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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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양이24 댓글 0건 조회 1,360회 작성일 18-01-28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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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저 붉은 소나무에 목을 다느니

차라리

바람에 실려 가는것이 좋겠다.

그렇게 가볍게.. 길위에 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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