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이 영원하지 않은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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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양이24 댓글 0건 조회 2,055회 작성일 17-12-0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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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길을 묻는 나그네처럼, 텅 빈 수숫대처럼

온몸에 바람소릴 챙겨 넣고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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