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없이 내리누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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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양이24 댓글 0건 조회 4,712회 작성일 17-11-2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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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컵은 타오르는 황혼으로

 

우리들 가슴 아득한 곳을 적시고

 

눈길 아프게 느끼는 노을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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