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아트센터] 기획전《상상적 아시아》에 초대합니다. 오프닝(3.9, 5 pm)

페이지 정보

작성자 njpedu 댓글 0건 조회 6,336회 작성일 17-03-03 18:25

본문


[기간]
2017.03.09(목) – 2017.07.02(일)

[장소]
백남준아트센터 제 2전시실

[개막행사]
2017.03.09(목)
– 아티스트 토크: 오후 3시 *참여작가: 송동, 쉬빙
– 오프닝: 오후 5시

[기획]
서진석(백남준아트센터 관장), 서현석(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

[참여작가]
17명(팀)(총 18점) AES+F, 아흐마드 호세인, 아이다 마코토,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딘 큐 레, 하룬 파로키,
권하윤, 호 추 니엔, 염지혜, 메이로 고이즈미, 문경원 & 전준호, 문틴 & 로젠블룸, 날리니 말라니, 송동,
와엘 샤키, 쉬빙, 양푸동

[주최 및 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문화재단

[협찬]
신라스테이




모시는 글
2017년 백남준아트센터 기획전 《상상적 아시아》 개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상상적 아시아》는 아시아가 공유하는 다양한 역사적 경험들을 보다 주체적으로 상상하는 예술가들과 함께 동시대 미술에서 새롭게 제안되는 자기체화적인 역사 쓰기를 시도하고자 합니다. 승자의 기록인 ‘History’가 아닌 우리들 각자가 주관적으로 소소히 써 나가는 다양한 기록들, ‘histories’인 것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아시아권역 17명(팀)의 영상작가들이 참여합니다. 작가들은 기록과 허구, 다큐멘터리와 픽션의 경계를 교란하며, 개인의 상상을 통해 진실을 도출하고 현실 속에서 불일치의 흔적을 주시합니다.

백남준이 처음 개척한 비디오아트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비디오, 영화, 애니메이션 등 각각의 장르가 공유되며 무빙 이미지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날에는 사실과 허구의 공유, 사적 사유와 공적 사유의 영역 해체 등 동시대 무빙 이미지는 매우 유기적이면서도 확장적인 가능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상상적 아시아》는 다양한 아시아의 상상적 이야기들과 함께 동시대 현대 미술에 있어서 무빙 이미지라는 융합적인 장르를 다층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입니다. 부디 이번 개막행사에 참석하시어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서진석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