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낯설지 않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하양이24 댓글 0건 조회 729회 작성일 18-09-07 23:49본문
운명처럼 다가온 그대
늘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그리움이 샘솟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어느 누구의 사랑도
담을 수 없을 것 같은
허전한 가슴 속에
운명처럼 다가 온 그대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 봐도눈을 감고,
눈을 뜨고 생각해 봐도
꿈결같은 그리움밭을 건너
신기하게 운명처럼 다가온 그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전혀 낯설지 않은
이상하게 오래된 친구같고,
오래된 연인같은 그대
이 세상 어느 곳에
마음 둘 곳없는 나에게
이토록 가슴 벅찬 기쁨을 준
그대가 있어 좋다.
추천0
- 이전글행복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18.09.08
- 다음글우리 서로 물이 되어 18.09.07
kgroon3042님의자유게시판 관련글
- H인기글 이제 누구의 가슴 11-01
- H인기글 당신께서 내게 11-01
- H인기글 가을이 서럽지 않게 11-01
- H인기글 이렇게 세상이 10-31
- H인기글 날이 저물어 가듯 10-31
- H인기글 바람이고 싶다 10-29
- H인기글 세상의 들꽃 10-29
- H인기글 자신을 아는 사람은 10-29
- H인기글 내 인생길 10-29
- H인기글 가을엔 감이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