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하양이24 댓글 0건 조회 568회 작성일 18-09-03 11:52본문
우리 사랑 앞에 남겨진 시간들
세상에 스쳐 지나가는 모든 것이 인연인데
인연이 아니라고 외면하며 헤어져 있기엔
우리 생에 남겨진 시간들이 너무 눈부십니다.
그대 돌아오십시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그와 같은 하늘 어딘가에서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상 우리에게
이별이 있을 리 있겠습니까
또 그대를 기다리는 일에 충실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애달픔으로 그대를 호명합니다.
이 세상 어딘가에서 그대가 살아가고 있고
내 그리움으로 그대를 불러봅니다.
세상 어느 하늘 아래 있다 해도
닿지 않는 곳 없는 오랜 그리움으로
이 땅에 발 딛고 단 하루를 살아도
추천0
- 이전글너무도 좋은 가을 18.09.03
- 다음글결코 내 사람일 수 없는 18.09.03
kgroon3042님의자유게시판 관련글
- H인기글 이제 누구의 가슴 11-01
- H인기글 당신께서 내게 11-01
- H인기글 가을이 서럽지 않게 11-01
- H인기글 이렇게 세상이 10-31
- H인기글 날이 저물어 가듯 10-31
- H인기글 바람이고 싶다 10-29
- H인기글 세상의 들꽃 10-29
- H인기글 자신을 아는 사람은 10-29
- H인기글 내 인생길 10-29
- H인기글 가을엔 감이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