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미술관] <역병의 해 일지> 전시 연계 프로그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르코미술관 댓글 0건 조회 6,950회 작성일 14-10-31 11:07

본문

e_2200_415495_1414719626_i_JishmWbnS2hLTvX_WzofU7En8.jpg
 
 
2014 아르코미술관 국제교류전
<역병의 해 일지 A Journal of the Plague Year. Continental Fear. Islands, ghosts, rebels.>
 
전시 연계 프로그램
 
 
• 일시: 2014. 11. 6 (), 11. 13()
• 장소: 아르코미술관 3층 세미나실
• 접수방법: 선착순 50, 이메일 접수(arko_art@naver.com 신청하시고자 하는 강의와 함께 성함과 연락처, 소속을 적어주세요.)
 
아르코미술관은 <역병의 해 일지>전 연계 프로그램으로 두 편의 강의를 진행합니다. 홍콩 파라사이트에서 처음 기획한 <역병의 해 일지> 전시는 도시를 둘러싼 전염병과 관련하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집단적인 공포, 아시아의 국가주의적 긴장 등의 문제를 돌아봅니다. 특히 이 전시가 아르코미술관으로 순회하면서 국내에서 조사, 연구한 다양한 사료와 작가들의 작품을 더하여 그 내용을 한층 확장하고자 했는데요. 이번 강의 시리즈를 통해 한국 사회와 역사의 특정 맥락에서 <역병의 해 일지>가 펼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보다 긴밀하게 그 담론의 지평을 펼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
 
이용우, '은유로서의 상상 질병'
일시: 2014. 11. 6. () 오후 6-8
 
이용우미디어문화 역사연구자(Media Culture Historian), 서울대 언론정보학과에서 미디어문화연구, 맥길대 예술사 및 커뮤니케이션학 박사. 코넬대 아시아학과와 인문사회연구소(Society for the Humanities) 객원교수 (2010-2013) 및 동경대 정보학환 특별 연구원을 역임(2006-2007)한 바 있다. 현재 레이던대 아시아문화연구소(International Institute for Asian Studies)에서 비판적 미디어문화연구, 냉전기 동아시아 소리 및 영상문화, 후식민적 역사서술방식과 번역의 문제, 집단 무의식과 트라우마, 프로파간다로서의 대중문화에 관한 연구 및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동아시아 대중음악을 통해 식민의식의 연속성과 청각적 근대성의 역사문화적 형성과정을 함께 살펴볼 집필 중이다.
 
 
한홍구, '전염: 불결, 불온, 불안'
일시: 2014. 11. 13. () 오후 3-5
 
한홍구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 대학교에서 김일성을 중심으로 한 항일독립투쟁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지금 이순간의 역사》, 《대한민국( 4), 1%의 대한민국》, 《한홍구와 함께 걷다 (평화의 눈길로 돌아본 한국 현대사)》 등이 있다. 현재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있으며, 베트남전진실위원회 후신인 ()평화박물관의 상임이사직을 역임하고 있다.
 
-
 
 
역병의 해 일지 A Journal of the Plague Year. Continental Fear. Islands, ghosts, rebels.
2014. 8. 31 - 11. 16
11:00-20:00(월요일 휴관, 무료 입장)
 
아르코미술관 Arko Art Center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