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이 지는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하양이24 댓글 0건 조회 580회 작성일 18-08-21 13:18본문
목련이 지는 날
바람의 쓸쓸한 미소
흔들리는 나뭇잎
고독해서 아름다웠던 사람들
발자욱 위로 떨어지는 꽃 봉우리
푸른 빛 넘실대는 누리에
알 수 없는 언어가 날개짓 한다
태양은 여전히 환했고
하늘보다 높았던 꿈은 화려했다
추천0
- 이전글혼자 서산으로 18.08.21
- 다음글뒤도 돌아보지 않고 18.08.21
kgroon3042님의자유게시판 관련글
- H인기글 이제 누구의 가슴 11-01
- H인기글 당신께서 내게 11-01
- H인기글 가을이 서럽지 않게 11-01
- H인기글 이렇게 세상이 10-31
- H인기글 날이 저물어 가듯 10-31
- H인기글 바람이고 싶다 10-29
- H인기글 세상의 들꽃 10-29
- H인기글 자신을 아는 사람은 10-29
- H인기글 내 인생길 10-29
- H인기글 가을엔 감이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