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받아주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하양이24 댓글 0건 조회 642회 작성일 18-08-08 14:28본문
기억에 마음을 묻는다
이제
날 받아주지 않는 널
생각하며,
우린 이제
이미 모른채 살아가지만,
다 끝난 후라지만
너의 마음에 묻지 못한 내 맘을
너의 기억에라도 한 번 묻어본다
기억에 마음을 묻는다.
하나 그리고 둘
기억들은 마치 바람처럼
그저 스쳤던 바람처럼...
스칠때는 그렇게 절실하더만
지나고나면
한낱 바람이었다...
네 가슴에
내 얼굴을 묻고
네 마음에 내 마음을 묻으려했지만...
넌 내 얼굴은 받아주었지만
끝내..
내 마음은 묻지 못하게 했던 너
무슨 이유인가?
날 받아주지 않은 너....
추천0
- 이전글지금은 떠나야 하는 때 18.08.08
- 다음글눈물 18.08.08
kgroon3042님의자유게시판 관련글
- H인기글 이제 누구의 가슴 11-01
- H인기글 당신께서 내게 11-01
- H인기글 가을이 서럽지 않게 11-01
- H인기글 이렇게 세상이 10-31
- H인기글 날이 저물어 가듯 10-31
- H인기글 바람이고 싶다 10-29
- H인기글 세상의 들꽃 10-29
- H인기글 자신을 아는 사람은 10-29
- H인기글 내 인생길 10-29
- H인기글 가을엔 감이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