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처럼 소리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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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양이24 댓글 0건 조회 778회 작성일 18-07-25 01:09본문
사랑은 아름다운 손님이다
사랑은
아름다운 손님이다
사랑은 자로 재듯
정확한 날짜에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소나기처럼 갑자기...
때로는
눈처럼 소리없이...
때로는
바람처럼 살포시
내려 앉는다
그래서
사랑은 손님이다
언제 찾아 올 지 모르는
언제 떠날 지 모르는
아름다운 손님,
그게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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