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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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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웅

    배웅  사랑하는 사람이 바래다 준다해도 싫다 하세요바래다준 후 돌아가는 사랑하는 사람의 뒷모습이너무나 외로워 보일테니까요 사랑하는 사람을 바래다 준다고도 하지 마세요바래다준 후 돌아가는 그대의 뒷모습이너무나 외로워 보일테니까요.대구 속눈썹연장 수성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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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로 닦아낼 수밖에

    사랑하는 그대가...  사랑하는 그대가 내 인생에 마지막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뜨겁던 사랑만큼이나 그대는 멀리 있고 가슴에 묻어난 아픔은 크기만 합니다. 사랑한다는 말보단 가슴으로 말할 수밖에 없었던 사랑아픈 영혼을 울려 놓고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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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첫사랑의

    그대여, 나의 천사여 칼바람이 불어이 가슴 시린 날에도 우리 첫사랑의추억의 옷깃을 여미면 한바탕 몰아치는 고까짓 추위쯤이야너끈히 떨칠 수 있어 빈손으로 왔다빈손으로 돌아가는 인생살이에 이따금 슬픈 눈물이이슬처럼 맺히더라도&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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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산이 부서지는

    그대, 그리고 나  그대가꽃잎이라면 나는그대에게 내려앉아 산산이 부서지는한줄기 햇살이고 싶어라. 이 목숨다하는 그 날까지 아니, 강물처럼 흐르는세월의 파도 너머 영원히 변함없이 하나이고 싶은  아름다운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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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엔 안 먹어도

    니가 없어 그래  예전엔 안 먹어도 배부르고 얼음 꽁꽁 얼어도 안 춥고 울어도 울어도 기쁘기만 했는데  이제는 온종일 먹어도 배고프고 내복에 양말 두 개씩 신어도 춥고 웃어도 웃어도 슬프기만 해  그때는 커피를 몇 잔씩 마셔도 졸립고 낮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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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위가 된다면

    그대가 만약  그대가 만약에 바위가 된다면나는 흐르는 강물이 되리라 늘 그대와 함께하면서그대의 허리를 감고 돌아슬픔과 아픔을 아우르는그대의 영원한 동반자가 되리라. 그대가 만약에 흐르는 강물이 된다면나는 저 넓은 바다가 되리라.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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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

    촛불 나는 그대를 위한 촛불이 되겠습니다. 내 영혼 불살라내 모든 것이 녹아내리는 촛불이 되겠습니다. 주르르 흐르는 눈물도 삼켜가며촛불이 되겠습니다. 하이얀 마음이까맣게 탄 숯덩이가 되어도촛불이 되겠습니다. 그대의 곁을그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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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따라 더욱

    사랑의 기쁨 만 삼 년의 풋풋했던 연애알뜰히 열매 맺어 오월의 따순 햇살 아래연둣빛 이파리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이제 어엿한 부부 되는 눈부신 한 쌍의 선남선녀 눈에 쏙 넣어도 아프지 않을귀여운 연인이다가도때로는 누나 같고 엄마 같기도 한오늘 따라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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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어내고 또 밀어내도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밀어내고 또 밀어내도 자꾸만 더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을 생각하면 숨을 쉴 수가 없을 만큼 가슴이 아픕니다 목에 가시가 걸린 것처럼 목이 메입니다  마음은 잊어라 하는데 손은 여전히 그 사람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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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아니면

    그대에게 가는 길  이제 그대에게 갑니다.돈, 명예 다 버리고 그대에게 갑니다. 지금 아니면 기회가 없을까봐모든 것 팽개치고 그대에게 갑니다. 십년이 흐르고 백년이 흘러가도그대를 단 한번 만날 수만 있다면 지친 몸을 이끌고 수백 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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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의 무게를 조금씩

    처음 그날처럼  또 다른 느낌으로 시작하는 날들이 있었다.빗소리는 나의 일그러졌던 모습처럼그렇게 세월을 안고 내린다. 도대체무엇이 사랑이었던것일까일그러져 버렷던 나의 영웅의 얼굴에서세월의 무게를 조금씩 느껴진다태고의 숨소리도 이젠 사라져버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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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날개가 있다면

    나에게 날개가 있다면  나에게 날개가 있다면비갠 뒤 무지개를따다 줄테야.일곱 색깔 무지개를그대 가슴 가득히안겨 줄테야. 나에게 날개가 있다면해질녘 노을을따다 줄테야.장미보다 붉은 노을을그대 가슴 가득히안겨 줄테야. 나에게 날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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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여신

    그대의 이름  나의 가슴에다그대의 이름을 새깁니다. 내가 그대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내 마음의 주인은 바로 그대였습니다. 나의 가슴속에서영원토록바꿔지지 않는 영원토록지워지지 않는그대의 이름입니다.1인크리에이터 전액할부중고차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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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아름다운 손님이다

    사랑은 아름다운 손님이다  사랑은 자로 재듯 정확한 날짜에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소나기처럼 갑자기때로는 눈처럼 소리없이 때로는 바람처럼 살포시 내려 앉는다  그래서 사랑은 손님이다  언제 찾아 올 지 모르는 언제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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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

    추억  누구에게 들킬까 가슴속에 꽁꽁 숨겨둔 누구에게도 말 하지 못하고나 혼자 되새김하는 같이 했던 시간들이 너무 그리워지금도 보고 싶어 미칠 것 같은 지난 시간 뒤돌아보면그 시간이 너무도 행복해나 혼자 미소 짓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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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그대가 있어 행복하다

    그대가 있어 행복하다  어떤 모습으로든그대가 있어 행복하다. 그대가 외로울 땐내가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어 행복하고 그대가 괴로울 땐내가 괴로움을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고 그대가 울고 있을 땐내가 함께 슬픔을 나눌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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