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테이블-The Rainy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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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rt 댓글 0건 조회 5,813회 작성일 09-02-19 16:42본문
비 오는 테이블-The Rainy Table
2009_0228 ▶ 2009_0301
Perfomance 「The Rainy Table」
공연시간_2009_0228_토요일_07:00pm
2009_0301_일요일_02:00pm
참여작가_메즈라시이 키노코 무용단(珍しいキノコ舞踊團, Strange Kinoko Dance Company)_plaplax
기획·제작_
메즈라시이 키노코 무용단_plaplax_야마구치 정보예술센터(YCAM)_세타가야 퍼블릭 씨어터
주최_재단법인 야마구치시 문화진흥재단_재단법인 세타가야 문화재단_메즈라시이 키노코 무용단_plaplax
협찬_주식회사 시세이도
후원_야마구치시_야마구치시 교육위원회
요금
예매-일반 2,500엔 / 현장구매-2,800엔 (전석 자유석, 입장번호 있음)
티켓판매
인터넷 예약구입 (예매 사이트: https://www.e-get.jp/webapa4/pcat/?G=yc91fc7p)
야마구치시 문화진흥재단 티켓 인포메이션_Tel. +83.920.6111
* 3월 1일 공연 종료 후, 참여 아티스트들과의 대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공연 티켓을 갖고 계시면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야마구치정보예술센터_山口情報芸術センタ-
Yamaguchi Center for Arts and Media
7-7 Nakazono-cho, Yamaguchi, 7530075 JAPAN
Tel. +81.83.901.2222
www.ycam.jp
댄스와 미디어 아트의 만남으로 탄생한 팝의 세계 ● 야마구치 정보예술센터(Yamaguchi Center for Arts and Media, 이하 YCAM)의 개관5주년 기념사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공연 「The Rainy Table」. 이 작품은, 댄스컴퍼니 메즈라시이 키노코 무용단과 plaplax의 첫 공동작품으로 약 1개월간 YCAM에 함께 머무르며 제작한 퍼포먼스 공연이다. 일상 생활의 감상과 감정을 댄스에 도입하는 댄스의 실력파이면서, 남다른 매력을 가진 댄스 컴퍼니 메즈라시이 키노코 무용단과 일상의 물건으로부터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한 애니메이션이 있는 설치 작품을 발표해온 plaplax는 함께 팝적이면서도 귀여운 분위기의 작품을 만들어냈다. 본 작품을 통해, YCAM이 지금까지 초점을 맞추어온 ‘아트-미디어-신체’라는 화두의 또 다른 면모를 선보인다.
‘비 오는 테이블’에서 시작되는 여행이야기 ● 일상적인 감상이나 기분을 귀여운 댄스로 표현하는 ‘메즈라시이 키노코 무용단’. 그리고 신체의 주변에 있는 도구와 미디어 테크놀로지를 접목시켜, 오감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미디어 아트 작품을 발표하고 있는 plaplax. 이 두 그룹의 공통점은, 우리의 ‘일상’을 파악해, 그로부터 보여지는 환타지나 놀라움을, 유희적으로 표현한다는 것이다. 이번에 이 두 그룹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댄스 작품은, 그런 ‘일상’으로부터 펼쳐지는 ‘여행’를 주제로 한다. 댄서의 움직임에 관련되는 다양한 영상과 미술이, 우리를 새로운 세계로 이끈다. 음악에는 오노 유미코大野由美子가 참가하여 본 작품을 위한 신곡들을 작곡했다. 댄스, 미디어 테크놀로지, 음악 등, 매력적인 아티스트들의 공동작업이 만들어낸 마법과 같은 ‘여행’ 이야기에 빠져보자.
YCAM에서의 제작이라는 것은? ● YCAM 에서의 기획, 제작은 작가가 3주간-1개월 정도 YCAM에 체재하면서 미디어 아트 혹은 퍼포먼스 작품을 제작하는 레지던시를 의미한다. YCAM은 이러한 레지던시 제작으로 지금까지 40여 점의 오리지널 작품을 제작/발표해왔다. 기존 작품을 전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YCAM에서의 자체적인 작품 제작이 가능한 것은 전문적인 기술 스텝이 상주하고 있는 제작 부서 YCAM InterLab이 있기 때문이다. YCAM에서 레지던시 제작으로 탄생한 많은 작품들이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예를 들어, 재작년 제작된 퍼포먼스 작품 「true/진짜라는 것」은 카나자와, 요코하마, 싱가폴, 뉴욕 등지에서 공연되었다.
메즈라시이 키노코 무용단_3mm정도 어긋난 방_2006 (photo: Yohta Kataoka)
메즈라시이 키노코 무용단(Strange Kinoko Dance Company)-일상을 귀여운 댄스로 바꿔보자.
● 1990년 결성된 메즈라시이 키노코 무용단은 일상과 이어지는 댄스가 인상적인 컴퍼니다. 단순히 일상 생활의 움직임을 무대에 올리는 것이 아니라, 감상이나 기분까지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그들의 댄스는,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전해왔다. 모던댄스와 발레라는 기술적인 완성도를 바탕으로, 경쾌한 움직임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즈라시이 키노코 무용단은, 관객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독특한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미술관의 중정, 카페, 사무실 등에서 공연하면서 극장을 나와, 관객과 호흡하면서 그 장소의 분위기와 시간을 공유하는 것으로 무대와 객석의 관계를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 댄스 도중에 수다와 노래 등의 연출을 시도하는 것도 새롭다. 이렇게 그들의 공간에 대한 반응의 예민함과 축제적인 관객과의 일체감에, 어떤 꿈의 세계가 펼쳐질 지 기대해보자.
● 1990년, 일본대학예술학부에 다니던 이토 치에伊藤千枝, 코야마 요코小山洋子, 야마시타 미미코山下三味子가 결성한 댄스 컴퍼니. 대표작 「프릴(미니)_Frill(mini)」(2000)로 일본 무용비평가협회신인상을 수상하고, 아비뇽 페스티벌(프랑스)등 해외 여러 곳에서 공연했다. 「꽃 따기_Flower Picking」(2003)는 일본 국내 공연 후, 스톡홀름의 야외 극장에서 공연했는데, 2일간 7천명의 관중이 운집했었다. 이 이외에도 「3mm정도 어긋난 방」(2006)을 카나자와 21세기 미술관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의 무대에 올렸다. 「당신의 잠든 얼굴을 어루만져 본다」(2007)는 국제 페스티벌’JAPAN! CULTURE+HYPER CULTURE’(미국), 현대미술전 ‘KITA!! Japanese Artists Meet Indonesia’(인도네시아)에 초청되었다. 디자인 그룹인 生意氣나 graf, 호주 출신 작가 저스틴 칼레오Justin Caleo와 함께 협업하고, 다른 분야와의 교류를 꾸준히 진행해오면서, 디자인계나 현대미술계 등, 다른 장르로부터도 주목 받고 있다.
이토 치에 伊藤千枝 photo: David Duval-Smith
이토 치에_伊藤千枝
● 메즈라시이 키노코 무용단의 전 작품에서 연출, 안무, 구성을 담당해왔다. 2003-04년 ‘도레미 텔레비전’(NHK 교육), 2007년 영화 ‘안경めがね’(감독: 오기가미 나오코萩上直子), 2008년 토크쇼’2쿨’(NTV) 등 영화, 텔레비전, 뮤직비디오, CM의 안무에 참여하여 무대에 구애 받지 않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2007년에는 YCAM에서 안무 창작 워크숍을 개최하여, 관내 여러 곳에서 그 결과를 발표하는 투어 형식의 공연을 선보였다.
plaplax_Tool’s Life_2001
plaplax-현실과 이미지를 잇는 환상적인 미디어 아트
● 숟가락이나 시계 등 일상적인 물건을 사용한 오브제를 만지면, 그 그림자로부터 동물이나 비행기 등의 애니메이션이 나타나 움직이는 등, 시적인 설치 작품을 발표해온 미디어 아트 그룹 minim++(치카모리 모토시近森 基와 쿠노 쿄코久納鏡子)와, 거울에 비친 자신과 하키 대결을 벌이는 작품 등, 신체와 물건의 기능, 성질을 확장하는 인터랙션과 커뮤니케이션을 고안하는 새로운 미디어 기술을 연구하는 카케이 야스아키가 중심이 되어 2002년경 결성된 아트 그룹이다. 그림자, 냄새, 흔적, 목소리 등 친밀하지만, 어디에도 없는 존재, 혹은 존재의 흔적을 테마로 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미디어 테크놀로지를 구사하면서도, 사물이 갖고 있는 감촉을 그대로 전하는 친밀한 요소를 도입한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일본 국내외에서 어린이들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 minim++는 1996년부터 아이들의 놀이나 완구를 모티브로 한 인터랙티브 작품을 제작하여, 파리의 퐁피두 센터와 도쿄의 NTT ICC(InterCommunication Center), 도쿄도 사진미술관 등, 세계적으로 작품을 발표해왔다. 1998년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디지털 아트, 인터랙티브 부문’ 대상을 수상한 「KAGE」(1997)와 대표작 「Tool’s Life」(2001)는 해외 여러 곳에서 전시되었다. 카케이는 2007년에 도쿄대학 대학원학제정보 학부의 박사과정을 취득해, 실용적인 인터랙티브 미디어의 연구 개발에 종사하면서 SIGGRAPH,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등에 아트 작품을 발표했다. 2004년, NHJ디지털 스테이디엄 연간 그랑프리를 비롯하여 여러 상을 수상했다. 2004년에 3명은 plaplax를 설립하고, 2005년에는 ‘사랑! 지구 박람회’의 환경성 파빌리온과 요르단관에서 전시를 시작하여, 상업 공간과 이벤트에서의 공간연출과 전시, 영상 컨텐츠, 인터랙티브 시스템의 개발, 제품디자인, 대학과의 공동기술개발과 같은 여러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다. 2007년에는 「A Tale of Stray Kittens」(나고야 루슨트 애비뉴)로 굿 디자인상(건축, 환경디자인부문)을 수상했다. ‘냄새’를 시각화하는 최근작 「hanahana」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센터(린츠, 오스트리아)에 상설 전시되고 있다.
오노 유미코_大野由美子
● 1993년 결성의 록(?) 밴드 Buffalo Daughter의 멤버. 활동의 장을 도쿄부터 세계로 펼쳐 미국의 레이블에서 CD를 발매하기도 했다. 호소노 하루오미細野晴臣, 스즈키 아미, 나츠키 마리夏木マリ,Underworld 등 여러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서로 활동했고, 이 이외에도 리믹스, CM, TV, 게임, 음악 프로젝트들에도 참여하고 있다. 베이스, 미니 무그, 트리플 첼로 팬 주자로서 UA, 얀 토미타ヤン富田, 타치바나 하지메立花ハジメ, Little Tempo, 토와 테이, Chibo Matto, Sean Lennon, Moderndog 등의 뮤지션과 라이브투어와 음반제작을 함께 하고 있다.
AOMI ● 15세부터 홀로 미국으로 가 뉴욕, 파리, 독일 등 해외에서 10년간 생활하면서 독학으로 패션을 공부하여, 독자적인 센스와 감성을 갖게 되었다. 의상디자인, 의상제작, 스타일리스트로서의 활동해왔으며, UA를 시작으로 여러 아티스트의 CD 자켓, PV, 잡지, TVCM, 무대의상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 안무·구성·연출 : 이토 치에(메즈라시이 키노코 무용단)
○ 무대 미술·영상 연출·미디어 테크놀로지 : plaplax
○ 음악 : 오노 유미코(Buffalo Daughter)
○ 의상 : AOMI
○ 안무 협력 : 메즈라시이 키노코 무용단
○ 출연 : 이데 마사코井出雅子_야마다 사토미_시노자키 메미篠崎芽美_차키 마유미_나카가와 마오中川麻央
이토 치에伊藤千枝
○ 무대 감독 : 야스다 미치코安田美知子
○ 애니메이션 제작 : 오하라 아이小原 藍(plaplax)
○ 프로그래밍 협력 : 아카츠카 다이스케赤塚大典
○ 조명 : 타카하라 후미에高原文江(YCAM InterLab)
○ 음향 : 이토 타카유키伊藤隆之(YCAM InterLab)
○ 영상 시스템 디자인 : 오오와키 리치大脇理智(YCAM InterLab)
○ 기술 협력 : YCAM InterLab
○ 포스터 디자인&카피 : 이토 가빈伊藤ガビン(NNNNY)+요츠바 가공四つ葉加工
○ 「The Rainy Table」음악 : Sunshine Love Steel Orchestra
(테너: 토키타土生”TICO”케시剛 / 베이스: 타무라 겐이치田村玄一 / 트리플 첼로: 오노 유미코)
○ 기타&페달 스틸 : 타무라 겐이치
○ 드럼&퍼커션 : 요시가키 야스히로芳垣安洋
○ 녹음&믹싱 : ZAK at st-robo
○ 작곡 : 오노 유미코
○ 프로듀스 : 오노 유미코&ZAK
* 도쿄 공연
기간_2009_0619(목) ▶ 2009_0622(일)
장소_시어터 트램(세타가야 퍼블릭 시어터)
티켓 발매일_2009_0131_토요일
요금_전석 지정
예매_일반: 4,000엔, 초/중/고교생: 2,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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