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대표 송기룡, www.thefaceshop.com)은 구스타프 클림프(Gustav Klimt, 1862~1918)의 명화를 향기로 담아낸 향수 ‘소울(Soul, 사진)’의 아트적 개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는 <클림트 황금빛 비밀>전과 13일부터 공동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향수 ‘소울’의 패키지로 선보인 ‘물뱀’(Sea Serpents Ⅳ), ‘헬레네 루이즈 클림트’(Helene Louis Klimt), ‘에밀리 플뢰게’(Emilie Floge), ‘늪’(The Swamp) 등의 작품소개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클림트의 대표작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아트 마케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먼저 더페이스샵 브랜드 웹사이트에서는 13일부터 4월 12일까지 한달 동안 이벤트 신청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관람권 2매와 ‘소울’ 향수 1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여기에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는 14일부터 5월 15일까지 평일에는 1일 2회, 주말에는 1일 5회 추첨을 통해 전시회 관람객에게 ‘소울’ 향수를 선물한다.

더페이스샵 송기룡 대표는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들에게 세계적인 명화를 직접 관람하면서 클림트의 작품이 담긴 향수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에 맞춰 아트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클림트 황금빛 비밀>전에는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미술관 등 12개 미술관과 개인 소장자로부터 빌려온 유화 40점, 건축과 어우러지는 벽화 및 드로잉 포스터 원본 70여 점 외에도 사진 설치물을 포함해 총 200여 점이 전시된다. 작품 ‘키스’로 잘 알려진 클림트의 에로틱하면서도 몽환적인 작품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경숙 기자 sky@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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