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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판덕

하판덕 (Ha Pan Duk)

  • Korea (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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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1990 제1회 개인전 수화랑, 서울
1991 제2회 개인전 갤러리Q, 서울
1992 제3회 개인전 홍익대학교현대미술관, 서울
1992 제4회 개인전 이콘갤러리, 서울
1993 제5회 개인전 이콘갤러리, 서울
1994 제6회 개인전 갤러리마을, 서울
1995 제7회 개인전 갤러리동주, 서울
1996 제8회 개인전 갤러리동주, 서울
1997 제9회 개인전 인사갤러리, 서울
1998 제10회 개인전 이콘갤러리, 서울
1999 제11회 개인전 동서화랑, 마산
1999 제12회 개인전 베를린기술대학교, 베를린한국문화원, 베를린
2002 제13회 개인전 대우백화점갤러리, 갤러리라메르, 마산, 서울
2004 제14회 개인전 거제문화예술회관, 거제
2004 제15회 개인전 갤러리나우, 오사카
2005 제16회 개인전 갤러리Tohrei, 오사카
2007 제17회 개인전 갤러리K, 서울
2009 제18회 개인전 서울무역전시관
2010 제19회 개인전 갤러리 K,서울

단체전

2003 한일현대회화제
화랑미술제 외 250여건

작품소장

삼성문화재단,힐튼그랜드호텔,베를린한국문화원,외교통상부,,부산시청,마산시청,거제시청,천안시청,KT연수원,대전선병원,명문제약등 다수

수상/선정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연속 5회
중앙미술대전 우수상
MBC미술대전 장려상
MBC 미술대전 특선
동서미술상 수상
청년미술대상전 우수상

레지던시

2009년 상해국제미술박람회 운영위원 역임
2008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창신대학 미디어미술과 교수 역임
경기미술대전 운영위원 역임
서울미술협회 부이상장 역임
한국미술협회 이사 역임
現 호서대학교 교수

강의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연속 5회
중앙미술대전 우수상
MBC미술대전 장려상
MBC 미술대전 특선
동서미술상 수상
청년미술대상전 우수상

솔직하나 유치한 민화의 형식을 차용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그래야 할 이유는 화법을 넘어 마음의 법을 다루어야 하겠기 때문이다. 여기서 그의 그림의 확정적이고 고정된 틀을 깰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그 대신 만유일체를 마음의 법으로 새김해야 할 것을 제기한다. 가령, 민화를 보자면 사물들이 당장에는 서로 모순되고 상충되게 그려져 있다.

통일성이나 균형과 평형보다는 산란함과 불균형, 나아가서는 비평형의 세계가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참이란 바로 이러한 산란한 상태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작가는 생각한다.
민화의 형식과 내용이 이렇게 해서 궤를 달리하여 하판덕의 그림들에 등장하게 되었다.

그가 민화의 예를 차용하거나 유추함으로써 자신의 그림세계를 일구려한다고 하였지만 차용과 유추보다 더 적극적인 의의가 그의 해법을 지탱해 주고 있다고 믿어진다.

그림이란 것의 실체를 탈취함으로써 그림 자체를 기호화 하고자 한다는 것으로 직시할 수 있다. 그림의 실체의 폐기와 그후의 기호화는 진리 또는 참 자체가 실재에 의해 지지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 역으로 말하자면 참 자체가 존재한다든지 존재에 관련된 개념으로 이해되기 보다는 흔적이거나 기호로서 이해된다는 것이다.

참의 이해에 대한 유비로서 접근해 보려는 하판덕의 해법은 그림을 하나의 기호체계로 간주하려는 데 있다. 따라서 참의 이해가 애매성에 필연적으로 봉착하려는 것과 그림의 해법이 애매성에 직면할 운명이 같은 수준의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이것들에서 공통되게 찾아지는 애매성이란 논리적으로 동형의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판덕은 민화의 시사를 받아들이면서도 이것을 마음의 법으로 세계를 읽으려는 것의 표본모델로 간주함으로서 그림의 제작에 임하고자 한다.

하판덕 작가의 작품은 수호,지조,장수,절개,풍류등을 나타내는 소나무를 주제로 한 작품이다. 특히 소나무의 생생하게 살아있는 두거운 껍질과 질감의 오봉, 학 등이 작품속 기호로서 작가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있다. 나무중 으뜸이라는 소나무는 백목지장(百木之長)이요 만수지왕(萬樹之王) 이라 한다. 벼랑과 척박한 모래밭을 가리지 않고 독야청청 푸르른 빛을 발하는 소나무처럼 장생과 힘찬기상의 길상(吉祥)의 의미를 갖고 있는 작품이다"
구매한 하작가님의 작품이 좋은건강 1월호에 실려 있어 기쁨이 더하다. 작품 소개내용을 공유하고 싶어 옮겨 적어 보았고 작품을 집안 거실 벽에 옮겨보니 거실에 길상(성서로운 좋은 기운)의 기운이 느껴지는것 같다. 소나무를 표현하는 방법도 작가분들마다 다르지만 하작가님의 소나무는 독특하고 기품이 있어 보인다 사진을 좋아해서 오래된 소나무의 껍질만 사진화면 가득하게 찍곤하는데.... 소나무를 소재로 사진을 많이 찍으시는 배병우 작가님의 사진 작품과도 다른 독특한 점이 있어 더욱 좋다 좋은건강 1월호를 읽다가 그림을 찿아보았고 여러날 망설이다 한번은 놓쳤고 이번은 꼭 가지라고 자신에게 수없이 주문해 드디어 갖겠됨을 ..벅차다 하루한번 그림을 보면서 소나무의 기상을 느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