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연⟫⎜구본창×연진연

⟪본연⟫⎜구본창×연진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SCENTER 조회 68회 작성일 26-08-08 17:27
작가 구본창, 연진영
기간 2026-08-28 - 2026-10-02
관람시간 11:00 - 18:00
휴관일 *일요일, 월요일, 추석 당일 휴무
장소 PS CENTER
관련링크 https://ps-center.kr 1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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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연⎜구본창×연진연


본연은 한국 현대 사진을 대표하는 구본창과 산업 재료를 조형 언어로 전환해온 연진영이 만나, 시간 속에서 변화하고 사라지는 것들의 흔적과 존재의 본질을 함께 바라보는 전시이다. 제목 ‘본연’은 구본창의 ‘본’과 연진영의 ‘연’을 나란히 세운 이름인 동시에, 존재의 근원을 의미하는 철학적 개념을 담고 있다. 사진과 조각이라는 서로 다른 매체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표면과 물성, 시간의 층위를 탐구하며 소멸과 생성이 교차하는 지점을 응시한다.

구본창은 사물과 공간에 축적된 시간의 흔적을 섬세한 사진 언어로 포착하고, 연진영은 산업 재료와 소비재를 해체하고 재구성하며 기능을 넘어선 새로운 감각을 구축한다. 서로 다른 세대와 작업 방식을 지닌 두 작가는 패션이 그러하듯 끊임없이 변화하고 소멸하는 표면 속에서 오히려 존재의 본질에 다가가는 방식을 탐구한다. 본연은 두 작가의 대화를 통해 사라지는 것들 속에 남겨진 감각과 시간성을 조명하며, 동시대 미술이 제안하는 새로운 배니타스의 가능성을 펼쳐 보인다.



[작가 소개]

구본창

구본창은 1953년 서울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이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독일 함부르크 Fachhochschule Hamburg에서 사진디자인을 전공했으며, 1985년 귀국 후 작가이자 전시 기획자로 활동하며 한국 현대사진의 지평을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간결하고 미니멀한 사진 언어를 통해 한국 사진계에 독자적인 위치를 확립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사진작가 최초로 삼성 호암상을 수상하였다.

그의 작품은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 휴스턴 미술관(MFAH), 서울시립미술관, 삼성 리움 미술관 등 세계 주요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또한 『숨』, 『탈』, 『백자』, 『Vessel』, 『Everyday Treasures』 등의 작품집을 출간했으며, 삼성 로댕갤러리(2001), 미국 피바디 에섹스 뮤지엄(2002), 필라델피아 미술관(2010), 서울시립미술관(2023), 국립아시아문화전당(2024) 등 국내외 주요 기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며 한국 사진예술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연진영

연진영(b.1993)은 패딩, 에어백, 덕트, 키링 등 산업·소비재를 해체하고 재조합해 조각과 설치 형태의 작업으로 확장하는 작가이다. 한때 인간의 몸을 감싸고 취향과 욕망을 드러내던 사물들은 작가의 개입을 통해 본래의 기능을 벗어나 새로운 의미와 감각을 획득한다.

그는 대량 생산과 소비 과정에서 만들어지고 사라지는 사물의 흔적과 변형 가능성에 주목하며, 동시대의 취향과 욕망이 남긴 흔적을 조형 언어로 탐구한다. 기능을 위해 생산된 재료를 새로운 형태와 감각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통해 사물의 표면에 축적된 시간과 인간의 흔적을 드러낸다. 리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일민미술관 등에서 작품을 선보였으며, Nike, Christian Dior, RE:CODE 등과 협업을 진행했다.



[전시 기간]

2026. 8. 28.(금) - 2026. 10.2.(금)


[전시 장소]

PS CENTER, 서울 중구 창경궁로5다길 18, 3층 


[운영 시간]

11:00 - 18:00 *일요일, 월요일, 추석 당일 휴무


[오프닝 리셉션]

2026. 8. 28(금) 17:00



관람료 : 무료

주관, 주최 : CENTER Corp.

문의 : 02-6956-3501

E-mail : contact@centercorp.kr

Web : https://ps-center.kr

SNS : https://www.instagram.com/p.s.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