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 You Be My Penpal?

Will You Be My Penp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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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ugerkim 조회 24회 작성일 26-09-01 09:17
작가 권우재, 김서연, 김윤영, 예르몰라예바 빅토리야, 이서현 등
기간 2026-09-05 - 2026-09-27
초대일시 2026-09-05
관람시간 13:00 - 19:00 (금,토,일)
휴관일 매주 월,화,수,목
장소 일산수지
주소 47026 부산 사상구 감전천로 58 일산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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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 You Be My Penpal?
 전시 기간: 2026. 09. 05. – 09. 27. (금, 토, 일 운영 / 25–26일 휴관) 전시 장소: 부산 사상구 감전천로 58 일산수지 2층

작가: Joachim Blank, Sonya Egorova, Marie Charlotte Elsner, Naomi Frank, Li Huhn, Laila Kamil, Niklas Kleemann, Samuel Kok, Clemens Körner, Franziska Kühn, Snow Paik, Sophie Charlotte von Rintelen, Pascal Schiffers, Marie Seelen, Einav Zeichner, Siyan Zhang, Yana Zschiedrich, 권우재, 김서연, 김윤영, 예르몰라예바 빅토리야, 이서현
기획: Snow Paik, 손창안  
주최: 라이프치히 시각예술아카데미(HGB), 동아대학교, 일산수지 
후원: 부산시립미술관, 모든지프린트랩

오프닝: 2026. 09. 05 18:00

2026년 9월, 일산수지 2층에서 《Will You Be My Penpal?》이 열린다. 라이프치히 시각예술아카데미(HGB) 요아힘 블랑크 클래스와 동아대학교 현대미술학과가 함께하는 교류 프로젝트의 시작이다. 작가들이 직접 만나는 건 내년 7월. 이번엔 그 전에, 작품의 데이터만 먼저 건너온다. 시공간을 넘어 데이터로 먼저 도착하는 프리뷰 전시다.
《Will You Be My Penpal?》이라는 제목은 그대로 펜팔이다. 라이프치히와 부산, 멀리 떨어진 두 곳을 오가는 건 텍스트가 아니라 디지털 신호로 전해지는 시각 언어 — 매체를 대하는 서로 다른 방식이다.
HGB 참여 작가들은 코드, 3D 스캐닝, AI 생성 비디오, 신체 데이터, 디지털 재구성으로 작업한다. 파일과 명령어, 렌더링 형태로 도착한 이 데이터는 부산 전시 공간에 실제로 설치되면서 물질적인 형태를 얻는다.
반면 호스트인 동아대학교 현대미술학과 작가 5인은 회화로 답한다. 캔버스 위 붓질과 물감의 질감, 그 물리적인 무게는 전송된 데이터의 비물질성과 뚜렷하게 대비된다.
화면 너머로 온 데이터와 눈앞에 놓인 캔버스가 일산수지 2층에서 만난다. 《Will You Be My Penpal?》은 데이터와 물성, 먼 곳과 이곳이 오가는 자리이자, 내년 여름 있을 실제 만남 전에 먼저 도착한 편지다.


전시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