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온음표 <그리는 인생> 전시 & 이야기 공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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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집지기 조회 68회 작성일 26-08-21 15:08안녕하세요,
강릉 문화예술단체 '무엇이든'입니다.
저희 팀은 올해 강릉 구정면 여찬리 어르신들과
'내 생애 온음표' 프로그램을 함께했습니다.
지난 5월에 만나 봄과 여름을 보내며
귀한 이야기가 그림이 되고 글이 되고
노래가 되는 시간을 함께 만들어 나갔습니다.
그렇게 차곡차곡 쌓은 이야기를 풀어내는 전시회와
이야기 공유회가 9월에 강릉 소집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전시가 열리며
전시 마지막 날인 9월 6일 일요일 오후 2시엔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이야기 공유회가 열립니다.
함께한 시간을 엮어낸 따끈따끈한 책을 전하고
'그리는 인생'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첫 자리이니
많이 오셔서 함께해 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별도의 사전 신청은 없으니 귀한 시간만 내어 와주셔요.
입장료도 무료입니다. 9월에 만나요.
주최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강원문화재단,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운영 무엇이든
<전시 소개>
초여름 남들보다 한발 앞서 피어나는 능소화는
늦여름까지 끊임없이 새 꽃봉오리를 터뜨리며
담장을 환하게 밝힙니다.
인생의 늦은 길목에서 비로소 붓을 잡으신
여찬리 그림방 어르신들의 삶도
이 능소화를 꼭 닮았습니다.
남들은 늦었다고 말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화폭을 마주한 어르신들의 가슴속에는
초여름의 첫 꽃처럼 뜨거운 열정이 피어납니다.
사실 이 아름다운 화폭이 펼쳐지기 전,
오랜 세월 누군가의 아내로,
또 누군가의 어머니로 살아가며
어르신들은 참 많은 박자를
타인에게 맞추어 왔습니다.
타인의 삶에 박자를 맞추느라
정작 나만의 음표는 잠시 접어두어야 했던
어르신들이 마침내 이곳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림을 그리며 가슴 깊이 묻어두었던
이야기들이 비로소 글로 피어났고,
그 귀한 이야기에 멜로디가 얹어지며
마침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우리들만의
노래 ‘그리는 인생’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는 타인이 아닌 나만의 온전한 박자로,
내가 원하는 속도로 앞으로의 남은 삶을
더 활기차고 아름답게 그려가시기를
마음 다해 응원합니다.
어르신들의 인생 2막에 찾아온 이 온음표가
여찬리 마을을 넘어,
더 멀리 세상 모든 이들에게 닿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시 안내>
기간 : 2026년 9월 4일 ~ 9월 6일
관람 시간 : 12:00~18:00
장소 : 강릉 소집 갤러리
관람료 : 무료
<이야기 공유회 안내>
일시 : 2026년 9월 6일 일요일 오후 2시
장소 : 강릉 소집 갤러리
관람료 : 무료
*예고편*
https://www.youtube.com/shorts/pTkxYQEeB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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