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oving Life _송은경 개인전

My Loving Life _송은경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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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드부츠갤러리 댓글 0건 조회 3,493회 작성일 25-09-09 12:02
작가 송은경
기간 2025-09-16 - 2025-09-30
초대일시 2025.9.16 2시 오프닝
휴관일 일,월요일
장소 레드부츠 갤러리
주소 16039 경기 의왕시 계원대학로 40 반도프라자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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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부츠 갤러리 송은경 개인전 포스터



전시 오프닝

2025년 9월 16일 오후 2시

 

전시관람시간

(무인관람)

화요일~토요일 10-5시

 

작가 상주 시간

9월 19일, 26일 2-5시

 

드로잉 체험(무료참여)

9월 19일 3-5시




작가노트1. 

나의 사랑하는 생활


나는 매일 내안의 지하실에서

아픈 고통 하나를 꺼내어 물로 씻어 낸다.

맑고 깨끗해진 나의 고통을 사랑하게 된다.

나의 일상을 '노수기' 캐릭터를 통해 그려내는 일은

영원히 나를 위로하고 치유하며

희망의 불씨를 계속 피워 낼 길이다.

소소한 '나의 사랑하는 생활'이

계속 되길 소망한다.

내 작품을 통해 각자만의 지하실에 묶여 있는 아픔이

치유되고 위안이 되길 바란다.


작가노트2




고양이 한 마리와 아주 큰 개 한 마리 그리고 우리 가족 네 명이 함께 살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개똥을 치우고 산책을 나선다. 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음식을 만들며 하루가 시작된다. 

주방과 식탁을 정리하는 일까지 모두 마쳤을 때 느끼는 그 쾌감을 나는 사랑한다.

바쁜 시대, 금세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넘쳐나지만, 

나는 여전히 제철 재료들을 주방에서 손질하는 물소리와 그릇이 달그락거리는 소리로 아침을 맞이하는 것을 좋아한다.


계절이 변하는 풍경을 바라보며

걸어서 마트에 가는 일.

쇼핑카트 속에 고등어 한 마리와

두부 한 모를 사 오는 일.

여름이면 열무김치를 한 가득 담아둔

김치통을 들여다 보는 일.

비 오는 날 화초들에게

빗물을 마시게 해주는 일.


나는 나의 이런 일상을 사랑한다.

'나의 사랑하는 생활' 들이 응집되어 작품이 된다.

나의 작품은 일상의 상황들이 모여서 동화적인 장면들로 연출된 것이다. 

작품을 통해 한 사람의 개인적이고 소소한 일상의 따뜻함이 보는 이에게 전달되길 바란다.






 

전시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