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여성 작가 단체전_Where the light st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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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68 댓글 0건 조회 4,145회 작성일 25-07-11 01:03갤러리 이레 기획 단체전
Where the light stays – 빛이 머무는 곳
전시 기간
2025년 7월 5일(토) – 7월 20일(일)
Opening
2025년 7월 5일(토) 오후 3시
관람 시간
평일 12:00 – 18:00
주말 및 공휴일 12:00 – 19: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관
장소
갤러리 이레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48-12)
Tel. 031-941-4115
www.galleryjireh.com
참여 작가
김문경, 김수희, 김영미, 민숙현, 박정선, 양 성, 이민지, 이신디, 이은경, 이지연, 임영진, 임유진, 조상아, 최현영
전시 소개
갤러리 이레에서는 2025년 7월, 샌디에고에 거주하며 서로 다른 삶의 결을 따라온 14명의 한국 작가들이 참여하는 단체전 빛이 머무는 곳>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2년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긴 호흡으로 준비해 온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작가들은 각자 다른 이유로 그림을 그린다. 어떤 이는 어린 시절의 행복과 아픔을 캔버스 위에 새기고, 또 어떤 이는 언어로 다 담아낼 수 없는 감정들을 색과 질감으로 표현한다. 꽃과 사슴, 과일과 식탁, 그리고 바람에 흔들리는 풍경까지, 작품들은 모두 삶의 특정한 순간과 그에 깃든 감정들을 기록하려는 시도에서 출발한다.
이들의 회화는 단순한 풍경이나 사물을 묘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한 점 한 점의 작업은 각자의 고백이며, 상실과 회복, 기다림과 사랑, 존재의 근원을 향한 탐색의 흔적이다. 무민 골짜기의 평화로움에 기대어 위로를 찾고, 빗속 우산 아래에서 함께 서 있는 두 사람의 고요를 그려내며, 하와이의 저녁 빛 속에 머문 연대감을 담아낸다. 그 모든 화면들은 결국 자신을 다시 만나기 위한 긴 여정의 일부다.
작품들은 말로 쉽게 다 설명되지 않는다. 마음에 오래 쌓인 것들이 색과 형태가 되어 떠오르고, 그 결을 따라가다 보면 각자가 놓쳐온 소중한 빛의 조각과 마주하게 된다. 이 전시는 서로 다른 경험과 기억이 한 공간에 모여, 관람자에게도 조용한 질문을 건네는 자리다. ‘나에게 머물러 있는 빛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이다.
갤러리 이레는 빛이 머무는 곳>을 통해 평범한 일상이 예술로 변해가는 과정을 나누고, 캔버스에 새겨진 작은 우주들이 어떻게 삶을 견디게 하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포스터 사진
문의
갤러리 이레
Tel. 031-941-4115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48-12
www.galleryjireh.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