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의 극장' 기후생태헌법 제정 퍼포먼스 참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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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764 댓글 0건 조회 1,247회 작성일 26-01-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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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극장' 기후생태헌법 제정 퍼포먼스 참여 안내

기획전 «지구의 다른 거주자들»의 일환으로 기획된 참여예술 '사물의 극장: 인간과 자연의 새로운 계약'은 지역 주민과 시민들이 함께 비인간 존재와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질문하며 ‘기후생태헌법’을 써 내려가는 숙의형 커뮤니티 작업입니다.

총 4회로 구성된 '사물의 의회'는 1월 31일 기후생태헌법 제정으로 마무리됩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하시어 지금 여기에서 필요한 비인간 타자의 권리 및 그들과의 공생에 관한 논의에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기후생태헌법 #숙의워크숍 #자연의권리 #사물의의회 #브뤼노라투르


■ 참여 안내  
- 일시: 2026년 1월 31일(토) 16:00~18:00
- 장소: 금나래갤러리(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대로73길 70, 금나래아트홀 1층)
- 대상: 누구나
- 진행: 김영준 작가, 기획팀, 사물의 의회 의원 24명
- 참가신청: 구글폼 사전 신청 https://fms.gle/5Lo4t37hghxBdheEA


■ 프로그램 소개
본 프로그램은 김영준 작가가 전시 기간 동안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세 차례의 숙의 워크숍 '사물의 극장: 인간과 자연의 새로운 계약'의 마지막 회차이자, 하나의 렉처 퍼포먼스입니다.

퍼포먼스에서는 시민 24인의 대리인이자 사물의 의회 의원들이 동물, 대지, 미래세대 등 비인간 존재를 위해 제안한 ‘기후생태헌법’ 발의안이 공개됩니다. 관객은 현장에서 발의안을 듣고 투표에 직접 참여하여, 다종의 공생을 위한 결정적 합의의 순간을 함께 만듭니다.  투표로 선정된 ‘최종 10대 요구안’이 현장에서 낭독·선포되며, 인간과 자연의 새로운 계약이 시작됩니다.


■ 작품 소개

'사물의 극장: 인간과 자연의 새로운 계약'은 지역 주민과 시민들이 함께 비인간 존재와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질문하며 ‘기후생태헌법’을 써 내려가는 숙의형 커뮤니티 작업입니다. 참가자들은 동물, 대지, 해양, 미래 세대 등 여덟 개 그룹으로 구성된 비인간과 인간 그룹의 ‘대변인’이 되어, 세 차례의 숙의 워크숍을 통해 헌법 조항을 제안합니다. 상호 합의와 조정을 거쳐 도출된 조항들은 전시장 안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를 통해 최종적으로 공표됩니다. 본 예술활동을 통해 인류세의 위기 속에서 인간과 자연, 강자와 소수자 사이에 존재하는 낡은 경계를 허물고, 지구 전체의 공생을 위한 새로운 규범을 함께 상상합니다.


■ 기획전 «지구의 다른 거주자들» 소개

매체 ❘ 영상, 설치, 벽화, 참여예술 등

키워드 ❘ #공생 #기후생태헌법 #다종의 공론장 #비판적 인공지능 #사물의 의회 #얽힘 #자연의 권리 #포스트휴먼 #탈인간중심주의

인공지능(AI)을 위시한 기술 진보의 가속화와 기후위기에 직면한 우리에게 과연 '인간의 다음'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요? 금나래갤러리 기획전 《지구의 다른 거주자들》은 타자와 비인간의 이름으로 그간 착취하거나 외부화했던 사물들과 인간이 긴밀하게 얽혀 있음을 깨닫고, 공동의 거주자들로서 바라보는 새로운 태도와 시선을 예술적 상상력으로 제안합니다.  

전시는  예술을 매개로 도시, 생태, 기술 등 인간과 얽힌 관계망을 새로운 시각으로 감각해보고, 동식물, 미래세대, 해양 생태계, 그리고 스스로 진화하는 기술에 이르기까지, 인간 중심적 논의에서 지워졌던 존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를 제안합니다. 참여 작가인 권은비, 김영준, 남소연, 믹스앤픽스, 배윤환은 영상, 설치, 벽화, 참여예술 등 다양한 예술 형식과 매체를 통해 탈인간중심주의적 관점에서 공생, 사물성, 얽힘의 가치를 탐구합니다.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질문하며 주변부로 밀려난 이들의 목소리 기록하는 권은비 작가는 신작 영상작업을 통해 개발로 변화한 도시 지형의 흔적과 흩어진 증언들을 모아 한 편의 영상 서사를 선보입니다. 예술과 사회의 접점에서 활동하는 김영준 작가는 시민들과 함께 소외된 주체들에게 권리를 부여하는 새로운 계약을 만드는 참여예술과 작곡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기술과 감정, 소통의 접점을 실험하며 장치와 사람이 맺는 새로운 문법을 연구하는 남소연 작가는 개인화된 키보드와 컨트롤러를 통해 기술과 기계의 고정된 체계를 해체하는 다중적 상상력을 제안합니다.  공간의 맥락을 해체하고 재조합하여 감각적인 연출과 조형을 시도하는 시각예술 콜렉티브 믹스앤픽스는 인간 외 존재들과의 공생을 가시화하는 조형적 플랫폼을 전시장에 조성합니다. 마지막으로 회화, 설치, 비디오를 넘나들며 현실과 가상을 교차시키는 공상적인 서사를 확장하는 배윤환 작가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과 벽화를 활용해 기후위기와 삶의 비선형성을 한 편의 우화처럼 펼쳐냅니다.

전시 기간 중 운영되는 워크숍, 렉처 퍼포먼스, 아티스트 토크 등과 같은 프로그램은 지구의 다른 거주자들을 상상하고 공생의 방안을 함께 배우는 과정입니다. 인간을 중심으로 한 근대적 세계관의 지평을 해체하고, 모든 '거주자들'의 권리를 옹호하는 포스트휴먼 시대의 새로운 관계 맺기를 고민하는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금천문화재단 웹사이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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