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 1,449건 30 페이지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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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혼을 더럽히는

    생명의 의미 그리 넓은 땅도많은 꿈이 필요한 건 아닌 모양이다 한 움큼 햇살과한 사람의 정성만으로도그들은 은총이라 감사하며 산다 상처 없는 사랑으로꽃도 피우며 이웃에게 기대기도 하고서로 받쳐주며 사는 뜻을 알 수 있다 지혜롭지도 못하면서형형색색의 꿈을 꾸고 욕망에 목숨을 걸며용서를 모르는 건 우리뿐이다 화초를 길러 보면우리가 욕심 때문에 속박 당하고 얼마나 무의미한 것들에영혼을 더럽히는 가를대뜸 알 수 있다.. 화초를 길러 보면 산다는 건아프리카티비 보기 일반인노출 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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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에게

    세월에게 매정한 행복등돌려 앉는 것이 일색이었지만 돌하르방처럼 군말 않고 살았지 않습니까 이제 변방에 바람 되어단애절벽 섰습니다 간청하오니더 이상 양보 할 것이 없습니다더 이상 닦달하지 마십시오 탁한 것들은 앙금으로 앉히고용서하지 못한 것들을 용서하며 이슥토록가식 없는 기도를 드리고 싶습니다 천지 만물 새 살 돋고금빛 바람 바다를 깨워도 휑한 눈 씀벅이며천 년 묵은 섬처럼 침묵하겠습니다 그렇게 깐족되지 않아도욕심 냈던 꿈의 폭을 줄이겠습니다무슨 재간으로 당신을 이기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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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됫박 바람에도

    삶의 비애 힘겹게 목을 내민 죄수 앞에서 흡혈귀 웃음 뱉는 망나니 서슬 같다 갈피마다 사사건건 공연한 트집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보자보자 참았더니 모래에 싹이 나네 됫박 바람에도 가슴 시리고한 숫갈 흰밥에도 목이 메는데 텃밭이 무르니 오만 잡놈이 말뚝을 박아비늘안친 생선 삼킨 듯내장이 뒤틀린다 쉬는 날 하루 없다시종 여일 열심히 뭉텅 몽탕 사고 치더니핏발 세운다. 삶 서리서리 옹골차게 맺힌 고놈의 매듭 서걱서걱 삼베 홋청 풀 먹고 말라빠진 소리가 난다수성구 마사지 대구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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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그리운 날에

    사람이 그리운 날에 그 사람 또 한 뭘 하는 사람이어도 좋고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아프면 약 사들고 와 줄줄 알고 힘이 드는 날엔와서 술 한잔 하자고 말할줄 아는그런 든든한 언덕하나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서 뭐 하나 바라지 않는 그래서 그 사람에게 나마저 언덕이 되 줄수 있는 그런 사람 하나가지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뭐가 그리 힘이드는 건지는 몰라도 사는 것이하루도 편한 날이 없는 지라 그런 사람 하나 가지고 살면 문득문득 가슴이 따스해 질것만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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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서산으로

    어린나무 어쩌라고 사랑도 행복도 버리고부모 형제 보는 앞에 혼자 서산으로 가버리면 텃밭에 뿌려둔 어린 나무 어쩌라고 지키지못할 그 약속 손가락 걸고 왜 했던가 우리 이제 손 잡고 살아 본들 얼마 남지 않은 시간뿐이라네. 지는 노을 바라보며영원토록 함께 살자 더니해는 떠서 중천에 있는데 꿈이 많은 사랑나무 텃밭에 외롭게 버려 두고 서산에 지는 해를 따라 가버리면 텃밭에 뿌려둔 어린 나무 어쩌라고 마주보며 맹세했던 지난 날벌써 잊고 살았더란 말인가소셜데이팅서비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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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구멍이 포도청

    삶의 비애 힘겹게 목을 내민 죄수 앞에서 흡혈귀 웃음 뱉는 망나니 서슬 같다 갈피마다 사사건건 공연한 트집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보자보자 참았더니 모래에 싹이 나네 됫박 바람에도 가슴 시리고한 숫갈 흰밥에도 목이 메는데 텃밭이 무르니 오만 잡놈이 말뚝을 박아비늘안친 생선 삼킨 듯내장이 뒤틀린다 쉬는 날 하루 없다시종 여일 열심히 뭉텅 몽탕 사고 치더니핏발 세운다. 삶 서리서리 옹골차게 맺힌 고놈의 매듭 서걱서걱 삼베 홋청 풀 먹고 말라빠진 소리가 난다영상통화 페이스타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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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그리운 날에

    사람이 그리운 날에 그 사람 또 한 뭘 하는 사람이어도 좋고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아프면 약 사들고 와 줄줄 알고 힘이 드는 날엔와서 술 한잔 하자고 말할줄 아는그런 든든한 언덕하나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서 뭐 하나 바라지 않는 그래서 그 사람에게 나마저 언덕이 되 줄수 있는 그런 사람 하나가지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뭐가 그리 힘이드는 건지는 몰라도 사는 것이하루도 편한 날이 없는 지라 그런 사람 하나 가지고 살면 문득문득 가슴이 따스해 질것만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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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서산으로

    어린나무 어쩌라고 사랑도 행복도 버리고부모 형제 보는 앞에 혼자 서산으로 가버리면 텃밭에 뿌려둔 어린 나무 어쩌라고 지키지못할 그 약속 손가락 걸고 왜 했던가 우리 이제 손 잡고 살아 본들 얼마 남지 않은 시간뿐이라네. 지는 노을 바라보며영원토록 함께 살자 더니해는 떠서 중천에 있는데 꿈이 많은 사랑나무 텃밭에 외롭게 버려 두고 서산에 지는 해를 따라 가버리면 텃밭에 뿌려둔 어린 나무 어쩌라고 마주보며 맹세했던 지난 날벌써 잊고 살았더란 말인가아자르영상채팅 랜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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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련이 지는 날

    목련이 지는 날 바람의 쓸쓸한 미소흔들리는 나뭇잎 고독해서 아름다웠던 사람들발자욱 위로 떨어지는 꽃 봉우리 푸른 빛 넘실대는 누리에알 수 없는 언어가 날개짓 한다 태양은 여전히 환했고하늘보다 높았던 꿈은 화려했다오이티비 출처 랜덤 화상통화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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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도 돌아보지 않고

    땀 흘리는 장미 엇갈린 관목가지 묶으려는 양, 서서 땀 흘리는 장미 - 멀리서 이슬인 줄 알던 것이 가까이 보니 방울 방울 진땀이었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앞으로 나가는 불꽃이 저의 심장에 옮겨 붙을까 그 불꽃, 저를 삼키지 않도록 도리혀 제가 그 불꽃 삼켜서, 푸른 불꽃 소용돌이치다가 안으로 연기 일으켜서, 잿더미 속에 파묻혀서, 마침내 땀 흘리고마는 장미, 구식 도기 주전자로 술을 따르던 전래 동화도 자칫 그 손을 놓칠 것 같다 비석 앞에서 떠나간 너, 혼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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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 거리에서 비를 맞고

    잔디 위에 잠든 나무 무엇이 괴로워무슨 사연 그리 깊어밤마다 풀잎에 하소연을 하나! 돌아 갈 곳 어느 산인가!철을 몰라 계절도 잊었나!날지 못해 둥지를 찾지 못하나! 낮 거리에서 비를 맞고햇살에 몸을 말리고밤 거리를 헤매다 그만 그만. 밤이슬 촉촉이 내리는네온사인 불빛 아래 하늘 구름 이불 삼고소주 한 병 나뭇 가지에 걸고잔디 위에 서성이다 쓰려진 나무키스TV 비비앙 아프리카티비어플 핫티비 인터넷방송사이트 개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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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리지 않아도

    멈춘 시계는 시간이 흐른다 똑딱똑딱 대던 시계 음 벙어리가 되어 들리지 않아도바람은 일고 있는 것 일 초 일분 시계 추고철이 되어 움직이지 않아도해가 달로, 꽃이 열매로 바뀌고 있는 것 그 때, 일곱 살 박이 여자아이 집 ㄴ자형 나무마루 중앙에 갈색 빛 괘종시계가 서있다. 지금은 다락방 한 구석진 곳에 멈춘 채로 눕혀져 있지만 세월은 이십 년 넘게 흘렀고 또, 이만치 흐르고 있다. 멈춘 괘종시계 속에서도세월은 흐르고 있다.라이브영상전화 아이폰 즐톡다운 t전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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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에 전달되지 않는

    마음의 등불 높은 벼랑에 홀로 핀 들꽃처럼 내게 있는 멋이 이웃에 전달되지 않는 삶에서 다가오는 그대는 언제나 달맞이꽃처럼 어두운 밤길에 꽃잎을 열어 나에게 다가오고 해묵은 강변에 따비를 일구자 합니다 우리라는 동그라미에서 난 어느새 강변의 잔 자갈까지 고르며 옥토를 만들고 그 옥토를 지키려 울타리를 두르고 먼 강물을 긷고 있습니다 당신은 내게 있어서 어둠에서도 짐을 지고 생이라는 길을 걷고 있을 수 있는 등대 같은 존재입니다 당신이라는 짐 때문에 밀려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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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비가 내리는 숲속

    안개비가 내리는 숲속 비를 뒤집어 쓴 숲은물방울을 흥건히 매달고 다리는 물 속에 빠졌다. 산 까치 물을 물고 나는데이름 모를 고운 새청아하게 맑다 먼 산 허리로 휘감아 도는 구름용을 그리고 먹구름 하늘에 원 터치로수채화를 그린다. 물 먹은 풀 숲에 숨어 부는 바람나를 따라 오르고 오솔길은 진흙이 녹아내려 내 발을 깨물고 바지가랑이에 덫 칠 한다 먼저 올라 온 산 안개는 숲속을 품어 안고 안개비가 하얗다. 실비가 내리다가 굵은 비가 쏟아져대구요로결석 강남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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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활한 숲 속은 온 몸을

    초록색 바다 비 안개로 어두컴컴한 숲 터널을 지날 때 나무비가 후드득 한 자락 빗금을 치고, 빗 속의 매미 저리 슬피 우는데 산까치 온 몸 촉촉하게 적신 채 기쁜 소식 알려 주려 다가와 풀어 놓는다. 소망 탑에 올라서니 알알이 쌓여진 소망들이 탑을 이루고 솟았는데 광활한 숲 속은 온 몸을 더위로 녹여 뜨거운 열기는 희뿌연 안개 김으로 옥수수를 쪄 내는 가마솥이다. 빗 속에 빠져 흥건해 옷이 짝 달라 붙은 야생화 꽃 길을 지나 약수터 목을 추기고 물에 빠진 숲속을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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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험한 벼랑 끝 돌쩌귀에

    자작나무 숲 그리워 달려가던 날, 험한 벼랑 끝 돌쩌귀에 뿌리박고 선 저 소나무, 서로 흉벽을 부딪칠 듯 높이 외쳐 부르는 파도에, 비틀어진 붉은 가지로 오늘, 하늘의 곡척을 물으니 여름밤 흐르는 은하수 별들, 모두 제 궤도를 지키는 운행 , 빛나는 윙크를 던지더라 저기 밀려오던 해일조차 앞발 치켜들고 그 자리 멈춰선 큰 곰별자리 되어있으려나 맑게 씻긴 별들 눈동자마다 이슬보다 깊은 깨우침에 땅끝 마을 낮은 지붕 마다 이로움이 모래보다 많더라 눈물의, 시간의 …